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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윤경호, 연기도 웃음도 꽉 잡은 경력직 알바생

웨딩21뉴스_ 2022. 4. 19. 12:31

배우 윤경호가 의외의 면모들로 마트에 웃음꽃을 피웠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 8회에서는 5일차 영업을 정리하고 6일차를 맞은 공산면 마트의 모습이 방송됐다. 윤경호는 경력직 알바생답게 잠시간 자리를 비운 차태현과 조인성의 사장 대행으로 문제없이 마트를 지켰다.


앞서 방송된 7회에서 알바로 투입되자마자 완구 매대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경력직 알바의 위엄을 보였던 윤경호는 이내 시금치와 오이고추를 소분하며 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마트에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던 바.

8회에서는 정신없이 바쁜 마트 일로 배우 김우빈의 전화를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는 한편, 출근하자마자 빵 매대를 정리하며 다시금 정리 강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다소 과한 준비로 고배를 마셨던 오디션 일화가 공개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진심을 다하고 싶은 마음에 진짜 칼을 들고 오디션장을 찾은 것.

주변의 만류로 칼 대신 다 쓴 치약을 쥐고 연기를 시작한 윤경호는 로봇 연기로 대사를 맞춰주는 연출부를 꾸짖은 것은 물론, 탈의가 가능하냐는 감독의 말에 망설임없이 옷을 벗고는 잊어버렸던 돌려차기를 선보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경호는 현재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제약회사 직원 ‘만수’로 분해 일에 치이는 직장인의 모습과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두루 보여주는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변춘희(추자현 분)’와의 숨겨진 과거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윤경호가 알바생으로 출연하고 있는 tvN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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