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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천트 오브 베니스, 로자 모체니가 오 드 퍼퓸 선보여

웨딩21뉴스_ 2022. 5. 8. 00:00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신비로운 장미향을 그대로 담아낸 더 머천트 오브 베니스 로자 모체니가 오 드 퍼퓸을 소개했다.


개화 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분홍 빛을 띄는 진귀한 야생 장미, 모체니가 로즈 그 자체를 완벽하게 표현한 이 향수는 천연 원료를 사용해 야생 장미가 가진 내추럴한 관능미를 재현했다.

진귀하고도 독특한 장미, 모체니가 로즈가 활짝 피어오르는 순간의 강렬함과 풍부한 과즙을 담은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수다.

탑노트는 매력적인 로즈의 강렬한 꽃 향과 프레시한 레몬의 조합으로 관능적이면서도 상쾌한 향으로 시작된다.

이윽고 미들 노트에서 봄을 알리는 목련의 우아한 향과 연꽃의 투명함이 우아한 화이트 부케를 형성하고, 베이스 노트에서는 부드러운 머스크와 화이트 삼단목, 바닐라의 앱솔루트의 조합이 귀족적인 로즈의 향을 완성시킨다.

- 탑노트 : 그린 레몬, 블랙커런트 잎, 모체니가 로즈 에센스
- 미들 노트 : 목련, 연꽃, 로즈 앱솔루트
- 베이스 노트 : 바닐라 앱솔루트, 머스크, 화이트 삼단목, 크리스탈 앰버

베니스 본토, 알비소폴리 지역에는 200여년 이상 이어져 내려온 베네치아의 귀족 모체니고 (Mocenigo) 가문의 정원이 있다.

루치아 모체니고 (Lucia Mocenigo)와 그녀의 친구였던 조세핀 프랑스의 왕비 조세핀 보나파르트(Joséphine Bonaparte)의 우정의 증표로 프랑스에서 들여오기 시작한 장미는 가문의 정원을 가득 채웠다.

매우 가녀린 핑크빛과 은은한 실버의 느낌을 담은 여성스러운 장미는 이후 가문의 이름을 딴 모체니가 로즈 (Moceniga Rose)로 불리어졌다.

루치아의 자손이자 작가, 안드레아 디 로비란트(Andrea di Robilant)는 모체니고 가문의 오래된 농경지에서 이 장미를 다시 발견하고는 심취했다.

이윽고 프랑스와 이태리 전역의 빌라와 고성을 탐방하고, 저명한 식물학자와 장미에 지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연구하며 “Chasing the rose”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핑크 빛 장미 패턴이 새겨진 로자 모체니가의 보틀은 이태리 북부에 위치한 무라노(Murano)섬의 고급 유리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베니스의 고성과 빌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야생 장미를 떠오르게 하는 이 보틀은 야생에서 피어난 세련된 장미, 그 자체다

▷ 용량 및 가격
100ml – 189,000원 (2022년 5월호 신제품)
소비자 문의 번호 070-4795-8806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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