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예복

H&M, 사랑을 주제로 한 최신 이노베이션 스토리 컬렉션 선보여

웨딩21뉴스_ 2022. 5. 12. 21:09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중 하나인 ‘이노베이션 스토리’의 5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로맨스를 테마를 하여 폐기물로 만든 소재를 누구나가 사랑에 빠질 의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의상과 보다 편안한 스타일의 조합되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재활용 및 환경에 부담이 적은 소재로 제작되었다.

특히 재활용 의류,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그 외 다른 폐기물에서 만들어진 소재들이 주로 사용되었다. 소중히 여겨지고 공유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각각의 의상의 안쪽에는 특별한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이는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사람에게 의상을 물려주거나 양도할 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용도이다.

‘이노베이션 스토리 체리쉬 웨이스트(Innovation Story Cherish Waste)’ 컬렉션은 일부 선별된 스토어와 온라인에서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5월 12일,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 HM.com )와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은 최첨단 소재와 대담한 프로포션의 조합을 통해 폐기물을 아름다운 패션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사용된 소재들 중 리사이클 실크, MIRUM®, AirCarbon™ 등은 H&M에서는 처음으로 사용된 지속가능성 소재이다.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은 드레스로, 하트 셰이프를 그리고 있는 핑크 이브닝 가운, 페일 블루 컬러의 퍼프 볼 미니 드레스, 핑크 니트 스파이크 드레스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제작되었다.

프릴 장식의 핑크 셔츠는 버려진 실크를 이용한 리사이클 실크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코트 슈즈와 스터트 팔찌는 MIRUM®소재로 제작되었다. MIRUM®은 식물성 기반의 레더로 플라스틱이 없고 식물성 섬유와 기름, 미네랄 등으로 만들어진다.

탈부착이 가능한 체인 목걸이와 라인스톤 귀걸이에는 블랙 하트 장식이 있는데, 이는 AirCarbon™ 이라는 바이오 머터리얼 소재이다. AirCarbon™은 온실 가스의 공기와 탄소를 사용하는 천연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재료로 대기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데 일조한다.

“이 컬렉션은 사랑을 기념하고 있으며 드라마틱하고 강렬하면서도 동시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상들로 가득합니다. 저는 평소에 입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조합을 모색해 보라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하트 반점이 독특한 오버사이즈 레오파트 코트를 딱 달라붙는 컷아웃 보디수트와 매치하거나 아니면 호일 풍선에서 영감받은, 하트 모티프 셋업과 스타일링 하는 식으로요.”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은 말한다. 

“저희 디자인 팀은 사랑, 친밀감, 연결고리에 대한 컬렉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로뿐만 아니라 우리의 옷장과의 관계에서도 말이죠. 각 제품은 착용자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표현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또 폐기물에 맞서는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 역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제품에 충분한 사랑을 받은 이후에는 새로운 사람에게 전달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H&M의 컨셉 디자이너 엘라 소코르시(Ella Soccorsi)는 말한다.

▷ 캠페인에 대해

컬렉션의 활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캠페인의 스타일링은 이브라힘 카마라 (Ibrahim Kamara), 촬영은 라파엘 파바로티(Rafael Pavarotti)가 맡았으며, 만화경과 같은 세트는 이비 은조야(Ibby Njoya)가 디자인했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필름은 알버트 모야 (Albert Moya)가 디렉팅 했으며 처음의 간질거리는 느낌부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희미한 기억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독특하고 생생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다.

▷ H&M 이노베이션 스토리즈에 대해

H&M 이노베이션 스토리즈는 2021년 초 런칭했으며,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 생산 과정을 홍보하는 데 목적을 둔 일련의 테마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이노베이션 스토리 체리쉬 웨이스트’ 컬렉션은 순환적인 직물에 주목,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 할만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켜서 영원히 간직될 수 있도록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5월 12일 런칭된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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