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기념일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대다수(남 89.3% 여 87.4%)가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연인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2030 미혼남녀가 연인과 챙기는 기념일 횟수는 연 ‘1~3회’(남 59.3%, 여 68.7%)가 가장 많았으며 ‘4~6회’(남 32.0%, 여22.7%), ‘7~9회’(남 5.3%, 여 6.0%), ‘없다’(남 2.7%, 여 2.0%), ‘10회 이상’(남 0.7%, 여 0.7%)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과 챙기고 싶은 기념일 횟수에 대해서는 연 ‘1~3회’(남 70.7%, 여 70.0%)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4~6회’(남 21.3%, 여 21.3%), ‘없다’(남 6.0%, 여 2.7%), ‘7~9회’(남 0.0%, 여 4.0%), ‘10회 이상’(남 2.0%, 여 2.0%) 순으로 답했다.
현재 연인과 챙기고 있는 기념일 횟수와 비교했을 때 희망하는 기념일 횟수에 비해 실제로는 더 많은 기념일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인과의 기념일을 챙기는 가장 큰 이유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남 66.0%, 여 73.3%)였다. 이 외 ‘서로에 대한 애정 확인’(남 24.0%, 여 22.7%), ‘연인간의 의무감’(남 8.7%, 여 2.7%), ‘주변의 시선’(남 0.7%, 여 0.0%) 등의 이유로 기념일을 챙겼다.
한편, 응답자의 10명 중 7명(남 71.3%, 여 78.7%)이 기념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서’(남 57.9%, 여 50.0%), ‘평소보다 특별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남 19.6%, 여 28.0%),
‘기념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워서’(남 8.4%, 여 14.4%), ‘서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남 11.2%, 여 6.8%), ‘연인이 기념일 챙기는 것을 좋아해서’(남 2.8%, 여 0.8%) 등의 이유로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 호의적이었다.
반면, 기념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기념일을 위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남 37.5%, 여 50.0%) 기념일을 챙기는 것을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5.6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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