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일상방역 수칙과 의료이용 안내를 발표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우리 가족을 보호하는 추석 ‘일상방역수칙’ 안내
명절 연휴 기간 고향 출발 전부터,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한다.
(출발 전) 발열·기침·인후염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고 고향 방문을 미루도록 하며, 어르신과 50대,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줄 것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은 되도록 자제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
(이동 중) 기차·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실내 대화나 음식섭취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며, 불가피하게 음식을 먹을 경우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짧게 드시기를 당부드린다.
(만남) 가족, 특히 어르신들과 만날 때는 실내에서도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도록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개인별로 덜어먹기를 권고드린다.
(일상복귀) 일터로 복귀하기 전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미리 검사와 진료를 받고,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
2.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이용’ 안내
(진단·검사) 연휴 기간에도 약국·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거나,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서, 원스톱 진료기관은 네이버·다음 검색, 코로나19 누리집(ncov.mohw.go.kr),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자가진단키트 양성(키트 지참)인 사람,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의사소견서 지참), 확진자 동거인 또는 해외입국자는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받을 수 있다.
※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도 네이버·다음 검색, 코로나19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추석 연휴 4일간(9.9.∼9.12.)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는 임시선별검사소(9개소)*에서도 증상이 있으면 연령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경기 4개소(안성 : 경부 서울방향 / 이천 : 중부 하남방향 / ·화성 : 서해안 서울방향 / 용인 : 영동 인천방향), 전남 4개소(백양사 : 호남 순천방향 / 함평천지 : 서해안 목포방향 / 보성녹차 : 남해 목포방향 / 섬진강 : 남해 순천방향), 경남 1개소(통도사 : 경부 부산방향)
(진료) 재택치료 중 증상이 심해지는 때에는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대면·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의료상담센터에서 증상 상담과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행정안내센터를 통해 의료기관과 생활지원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코로나19 대면진료를 받을 때에는 접촉 최소화와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로 진료 예약을 하고 방문하도록 한다.
※ 의료상담센터 연락처는 재택치료 안내문자, 심평정보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hira.or.kr), 코로나19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행정안내센터 연락처는 재택치료 안내문자,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응급·특수) 의식저하·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과 소아·분만·투석 환자의 응급 진료가 필요한 때에는 관내 119로 신속히 연락하시기를 당부 드린다.
※ 연휴기간 주변의 응급실 이용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 가능
3. 추석 연휴 ‘코로나19 이외에 의료이용’ 안내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응급실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사용자 주변 의료기관, 약국, 응급실을 지도로 찾을 수 있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약국이나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는 해열 진통제 5종, 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상방역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 진단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본 기사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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