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진료기관 6000여개 운영…특수치료 병상 대응체계도 유지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경기·전남·경남 등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
또 원스톱 진료기관은 약 6000개를 운영하고 부족 지역에는 보건소 등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한다. 명절 기간 보건소는 당직체계 운영과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 방역 및 의료대책 준비상황’을 발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와 관련해 연휴 기간 일자별로 선별진료소 603개와 임시선별검사소 70개 운영 정보를 네이버와 카카오 맵 등을 통해 안내한다.
또 경기 4개, 전남 4개, 경남 1개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 9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9개의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 한해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연휴기간에 주간 150개, 야간 140개 이상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운영상황은 코로나19 누리집( http://ncov.mohw.go.kr ), 응급의료포털, 건강심사평가원 누리집( http://www.hira.or.kr )에서 안내한다.
또 지자체 행정안내센터 14개를 확충해 총 225개소를 운영하고, 모든 시군구에 모니터링전담반도 구성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을 당초 확보했던 5300여개에서 700개를 추가한 약 6000개를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에는 일별 500개 이상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인 ‘당번약국’을 운영해 먹는 치료제의 조제와 수령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연휴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까운 보건소나 민간병원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도록 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재택치료 중 증상 악화로 인한 입원 연계가 연휴 기간에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 당직체계를 운영하고, 입원 가능한 일반의료기관의 명단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http://www.hira.or.kr )에 공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중앙·지자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코로나 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원을 지원한다.
투석·분만·소아 등 특수치료 수요에 대비해 각 시·도별로 연휴기간 병상 운영현황을 요일별로 파악·관리하고, 입원치료 병상에 신속 배정하는 특수치료 병상 대응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명절에도 현장 상황을 지속 살피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고향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본 기사는 정부24 정책브리핑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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