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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평창 스키 시즌권 13일부터 판매 시작 '패밀리 공략'

웨딩21뉴스_ 2022. 9. 13. 16:00

 사계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휘닉스 평창이 9월 13일, 겨울 스키 시즌권 ‘스노우파크 시즌 패스’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자녀 무료 혜택을 내세워 가족 단위 스키어 공략에 나섰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오는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개장한다. ‘스노우파크 시즌 패스’는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무제한 이용권이다.

 올해 시즌 패스는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 플러스’ 2종으로 판매된다. 동반 자녀 혜택이 강화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라임 패스 1매를 구매하면 자녀(만 19세 이하)의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즌 내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실내외 온수 스파 시설이 갖춰진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시즌 입장권도 포함된다. 휘닉스 평창 측은 "코로나 이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올해 시즌 패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만 13세까지로 정했던 자녀 무료 혜택도 내부 논의 끝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자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성장기 자녀의 경우 장비를 매년 새로 구입해야한다는 점이 겨울 스포츠의 진입 장벽으로 꼽혀왔다.

휘닉스 평창의 시즌 패스를 이용하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빌려줘 가족 스키 여행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 같은 프라임 패스 혜택에 전용 주차 공간과 장비 연간 보관 혜택을 더한 것이 프라임 플러스 패스다. 스키하우스와 인접한 유스호스텔 쪽 전용 주차 공간과 무거운 장비를 연중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보관함을 제공한다.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플러스 패스 모두 자녀 무료 혜택을 2인 식사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식사권은 특급호텔 레스토랑인 '온도'와 스키하우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키하우스는 스노우파크 개장에 맞춰 프리미엄 외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휘닉스 평창 측은 “국내 스키장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공간과 이색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의 가장 큰 변화는 22개의 슬로프가 전면 개방되고 스마트 운영을 도입하는 점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에 모든 슬로프가 정상화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스키어와 보더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중상급 슬로프 '밸리(Valley)'가 재가동되고, 다양한 장애물로 활강의 재미를 더하는 '익스트림 파크(Extreme Park)'에 멀티 리프트가 설치된다.

멀티 리프트는 스키어들이 직접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형태로 이용이 쉽고 간편하다. 시간당 최대 720명까지 운송 가능해 리프트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휘닉스 평창은 또한 국내 스키장 중 최초로 모바일 티켓과 스마트 게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모바일 티켓의 QR코드만 인증하면 지하철 게이트처럼 간편하게 입장 가능할 수 있다. 이후 스키장 내에서는 추가 검표없이 자유롭게 리프트를 탈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은 프리미엄 콘도와 호텔, 워터파크와 스키장을 갖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겨울에는 스노우 보드와 스키를 즐기는 '스노우 파크'로 운영된다.

설질이 좋은 22개의 명품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보더들의 성지로 불리며,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정설로 인한 슬로프 제한 시간(Break Time)을 없애 효율적인 라운딩이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 16일 오후 1시부터는 티몬과 야놀자, 위메프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시즌권 가격과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일권 개념의 리프트권은 11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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