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장기화로 소비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명품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명품시장의 심장이 된 프랑스 명품 패션하우스에는 바로 유럽 표준체형을 대표하는 인대 마네킹으로 입체재단을 하여 고도의 오뜨꾸띄르 의상을 제작하여 그들만의 예술적 감성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숨은 노하우와 기술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1952년경 일본인이 사용하던 재단용 마네킹을 나무나 주물로 복제하여 주문 제작하던 것이 첫 시초로 인대 제작의 기준이 되는 기성복 호수와 치수의 증감이 체계화되지 못하여 현대에 와서는 한국 국민의 사이즈에 적합한 옷을 생산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그러다보니 국민 대다수가 스페인의 자라나 일본의 지오다노, 스웨덴의 H&M 같은 한국인 체형에는 맞지않는 SPA브랜드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개인맞춤이 각광받는 요즘 같은 시대에 개개인의 몸에 잘 맞는 체형별 의류 커스텀제작에 대한 데이터 부족으로 기성복으로는 제작이 어려운 웨딩드레스나 파티복, 연주복 등 특수의상 분야에서는 더욱이 고급의류 생산이 미흡한 현실이다.
이러한 국내 패션산업의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고품질의 의류생산과 제품개발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입체패턴 전문가인 김해연박사는 한국 성인여성의 직접계측 데이터와 3차원의 인체 스캐너, 3D 프린터를 활용한 입체재단용 마네킹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무릎 길이의 전신 형태는 세계 최초로서 스커트나 드레스 패턴제작에 잘 활용해서 향후 케이패션의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 김해연박사 의상연구소 https://www.instagram.com/kimhaeyeone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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