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워크
한국의 조각보와 비슷하다. 기법은 이집트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며,
19세기 초기에 아메리카 개척자 사이에 유행하여 현재에 이른다.
패치라 함은 ‘이어 붙이기’란 뜻으로, 쓰다 남은 천이나 쓸 수
있는 헌 천을 형지대로 재단하여 기하학무늬나 어떤 다른 무늬로 배색효과를 살리면서 이어 붙여 큰 깔개 ·베드 커버 ·이불 등을 만든다. 한국에도
가정수예로서 보급되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인 모시 조각보 등은 한국 특유의 패치워크라 할 수 있다.
다양항 색상, 무늬와 소재의
작은 천조각을 서로 이어 붙이는 것. 바탕 천에 작은 천조각을 꿰매는 방법도 있으며 아플리케와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은 것도 있다.
아플리케
아플리케의 모체가 되는 천은 얇지 않고 신축성이 적으며 날실과 씨실의
굵기가 같은 것으로 짠것이 좋다. 무늬용 천은 가급적이면 잘 풀어지지 않고 신축성이 없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촘촘하게 짠 무명 ·인견
·화학섬유 ·모포가 좋고, 펠트 ·가죽 등도 좋다. 제작품에 따라서는 레이스 ·네트 ·타월 등도 사용되며, 때로는 플라스틱 ·조개 껍데기 ·판금
·대나무쪽 등으로 색다른 감각을 내기도 한다.
무늬는 실로 꿰매는 것이 보통인데 풀로 붙여도 상관없다. 꿰매는 실은 면사 ·견사
·금은사 등을 잘 사용한다. 기법으로는 지그재그 감치기와 걸어 감치기가 널리 사용되는데, 이 밖에 아우트라인 스티치 ·버튼홀 스티치 ·새틴
스티치 ·블랭킷 스티치 ·코칭 스티치 등도 사용된다.
또한 플라스틱 ·조개껍데기 등의 경우는 구멍을 뚫든지 위에서 십자형
·방사선상으로 실을 걸어서 붙이는 것도 재미있다. 아플리케는 의상 ·모자 ·어린이용 이불 ·식탁보 ·벽걸이 ·커튼 ·매거진랙 ·쿠션 ·깃발
·칸막이 ·병풍 ·손가방 등 사용 범위가 넓다. 그러나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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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처 : 여성 커뮤니티 Wef (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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