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틱하면서도 매혹적인 신부 이미지를 연출해 주는 웨딩 베일. 신비스러운 베일에
담겨져 있는
의미와 체형별, 장소별, 분위기에 따라 베일 연출법을 소개한다.
웨딩드레스와 함께 결혼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웨딩 베일(wedding veil)은 로마시대부터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화이트 컬러뿐만 아니라 오렌지와 보라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이 사용되었으며 백색의 베일이
정착하게 된 것은 13~14세기 초에 이르러서다.
결혼식 때 웨딩드레스와 함께 연출되는 베일은 신부의 사랑스러움과 정열, 순결을 의미를 담고 있으며 로맨틱하고 신비스러우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어 웨딩 코디네이션 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베일은 그 길이와 어떻게 코디하느 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롱 베일은 우아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성당이나 교회 결혼식에 적당하며, 쇼트 베일은 큐트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 일반 예식홀이나 야외 결혼식에 알맞다. 또한 똑같은 베일이라도 그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정면에서 보아 베일을 단 위치가 머리 앞쪽일 때는 귀여운 이미지가 느껴지며, 머리 뒤쪽에 달아 장식할 때는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베일 선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드레스 분위기기와 조화.
드레스의 분위기는 바로 신부가 연출하고 싶은 이미지이므로 그에 알맞은 소재와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키가 작은 신부는 쇼트 베일이, 키가 큰 신부라면 바닥까지 끌리는 롱 베일을
코디하는 것이 좋다.
글 신수미 기자 / 이미지 . 스튜디오 메카
출처 : 여성 커뮤니티 Wef
(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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