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식순은 예식장소나 예식 형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나 보편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 예식 5분전
예식 홍보및 예식 진행 준비 사항 방송 안내
*사회자 : 잠시후 신랑 ( )군과 신부 ( )야의 예식을 거행할 예정이오니 내빈 여러분께서는 식장 안으로 들어오셔서 자리에 착석하여 주십시요.
*예식시작: 방송에서 예식 시작을 알리는 멘트가 나온면 사회자께서는 개회사를 한다.
오늘의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모친께서 축복의 촛불을 점등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양가 모친께서는 손을 잡고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화촉점화
사회자가 안내방송으로 예식의 시작을 알린뒤 화촉점화를 진행시킨다.
“오늘의 성스러운 예식을 위하여 양가모친께서 축복의 촛불을 점등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양가 모친께서는 손을 잡고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가 어머님 단상위에 올라서면 신랑측 어머니는 청초를 신부측 어머니는 홍초를 키도록 말한다.
“점화해 주십시오”
양가 어머니 단상의 초를 점화한후 단상 앞쪽으로 나와서 서로 맞절을한다.
“양가 어머님께서는 마주보시고 서로 인사를 하십시오”
맞절이 끝나면 하객들을 바라보고 서서 하객에게 인사 한다.
"이번에는 하객들을 향해 인사하여 주십시오"
3. 개식사
내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주례 ( )님께서 집례하시는 가운데 신랑 ( )군과 신부 ( )양의 예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 주례입장
사회자 유도에 따라 주례가 입장하고 사회자는 주례를 소개한다.
“오늘 두사람을 위하여 주례를 맡아주신( )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소 두사람과 그 가문을 가까이서 지켜보아 주시던( )님 (직함)은 현재 ( )에 몸담고 계시며 ( )과 ( )을 역임하셨습니다.”
5. 신랑 입장
신랑이 입장 준비를 맞추면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 ( )군의 입장이 있겠습니다. 신랑입장”
“뜨거운 격려의 박수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신부입장
다음은 오늘의 꽃인 신부( )양의 입장이 있겠습니다. 신부 입장"
'"신부님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박수로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 신랑 신부 맞절
이제 여러 하객과 가족 앞에서 성인의 예를 드리는 맞절의 순서가 있겠습니다.(맞절은 주례가 시킨다.)
8. 신랑 신부 서약
" 존경하는 주례선생님으로부터 귀중한 혼인서약을 받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
9. 성혼 선언문 낭독
“혼인서약에 이어 이제 두 사람의 완전한 부부됨을 선언하는 혼인선언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10. 주례사
“다음은 존경하는 주례선생님으로부터 결혼생활의 좌우명으로 삼을 귀한 말씀을 듣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주례사 완료 후 사회자는
“두사람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새가정에 귀감이 될 소중한 주례사가 계셨습니다.”
11. 축하연주
다음은 두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하연주가 있겠습니다.
12. 신랑/신부 양가 부모 및 내빈께 인사
신랑신부 양가부모님께 인사(신부측-> 신랑측 순으로 인사한다)
"신랑 신부는 신부측 부모님을 향해 먼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맞친후 하객께 인사를 드린다.
“이제 성인이된 두사람을 축하해 주시고 또한 증인이 되신 내빈 여려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랑/신부 내빈께 경례”
13. 신랑 신부 행진
예식 진행을 끝으로 신랑, 신부의 행진이 있겠습니다." 신랑 신부 행진"
14. 피로연 방송(사회자가 해도 무방)
이것으로 결혼식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하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피로연 장소는 ( ) 에 마련되어 있사오니 사진촬영을 마치신 하객 여러분께서는 피로연장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결혼식 절차
결혼식은 성씨가 다른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평생을 함께 살기로 약속하는 의식이니 인륜(人倫)의 대사(大事)로써 인간을 생산하는 시작이요, 행복을 창출하는 근원이다.
인류의 번창이 이로부터 시작하고, 인간의 만복(萬福)이 이로부터 비롯한다. 두 사람의 육체와 영혼을 하나로 합쳐 생명을 창조하고, 행복을 경영하는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것으로 인생을 꽃피우고 열매 맺는 과업의 초석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재산이 있든지 없든지, 기술이 있거나 없거나 육신이 멀쩡하면 제짝을 찾아서 찬물 한 그릇을 떠넣고라도 정절을 맹세하고 결혼을 해야 되는 것이다.
하물며 어버이로써 아들 딸의 결혼을 어찌 걱정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결혼은 성인(成人)들의 행사이다. 성인이 하는 일에 아무리 부모라도 간섭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할 것이요, 강요나 유혹에 의하여 어리숙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러므로 유교에서는 남자는 25세, 여자는 23세가 넘으면 부모의 동의(同意)없이도 결혼을 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 놓았다. '맹자'는 말하기를 혼인에 부모의 승락을 받는 것은 작은 예절이요, 결혼은 인간의 중대한 일이니 순임금은 아버지의 승락이 없이 결혼하였다라고 하여 결혼의 중대성과 자유선택 불가피성을 밝혔다.
부모가 자녀를 기르는 책임은 일단 성년식으로써 끝나는 것이지만 그러나 자녀가 성년식을 거행했다고 해서 어른의 일을 완벽하고 충실하게 처리하는 것은 아니므로 결혼식까지는 부득이 자문에 응하고 모르는 것은 깨우쳐 돕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 책무는 자녀의 결혼식을 주관하여 원만하게 결혼식을 마치고, 그 폐백을 받으며 앞일을 부탁하므로써 완전히 책임을 면한다고 할 것이다.
출처 : 여성 커뮤니티 Wef (웨프)
결혼전문지 weddi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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