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정신없는 예식장보다 모든 하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애 첫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라면 누구나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끝내기보다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하고 웃으며 즐겨야 할 축제로 결혼식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센트럴 웨딩홀은 우아하고 품격 있는 예식에 여유와 포근함을 더해 기존의 빡빡하고 복잡한 예식에서 탈피하며 새로운 웨딩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여유 있는 예식 진행반포동 강남 고속터미널에 자리잡은 센트럴 웨딩홀은 유리한 교통편과 차분하면서도 격조 높은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일반 웨딩홀은 동시 예식을 진행하거나 예식이 끝난 후 식사를 하는 등 둘 중 한 가지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지만, 센트럴 웨딩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가족 위주의 하객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는 이들은 예식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식사를 하지만, 직장 동료 같은 바쁜 이들은 식사를 하면서 스크린을 통해 예식을 볼 수 있도록 동시 예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보리와 브라운 컬러로 조화를 이룬 중후한 실내, 화사하면서도 청초한 플라워 데커레이션과 은은한 조명은 설레는 웨딩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한다.
5층 체리홀은 원목 그대로의 자연미와 품격이 살아 있는 유럽풍 인테리어로 식이 진행되는 동안 옆 메이플 룸에서 최첨단 스크린을 통해 웨딩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우아하고 세련된 글라스 컨셉트의 크리스털홀도 마찬가지. 크리스털홀에서 예식이 진행되는 상황을 사파이어 연회장에서 식사를 하며 지켜볼 수 있다.
한편 1천 명 이상의 대규모 예식이 가능한 6층의 밀레니엄홀은 약 6백 평 규모로 홀 전체에 기둥을 없앤 특수 건축 디자인으로 설계해 확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특히 전체 천장이 수천 개의 유리 패널로 이루어진 유리 돔으로 설계되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결혼식과 피로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개성 있는 웨딩 파티는 물론 가든 스타일의 웨딩 연출 또한 가능하다.
예약도 오후 1시, 5시 정도로 하루에 두 팀씩만 받아 고객이 일정에 쫓기지 않도록 배려했다. 지진희, 이응경 등 유명인의 결혼식으로 더 많이 알려진 센트럴 웨딩은 다가오는 4월 영화배우 겸 가수 이재은의 웨딩도 준비 중이다.
센트럴시티 웨딩사업부에서는 개관 6주년을 맞아 6, 7, 8, 9월에 결혼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가격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