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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피부관리] 뜨거운 태양 속 '두피 관리'도 꼼꼼히

웨딩21뉴스_ 2007. 8. 16. 11:04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된 요즘, 작열하는 태양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우리의 두피가 손상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외출 시에는 가급적 모자나 양산을 사용 하는 것이 좋다는 기본 상식 외에 무엇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은 '청결' 한 두피관리.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닷물이나 수영장 물은 오염되기 쉬운만큼 물놀이 후에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두피질환이나 탈모까지 부추길 수 있어 물놀이 후엔 반드시 머리카락부터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이미 탈모가 있는 경우 두피가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손상받기 쉽고 그로 인한 가려움, 따가움, 두피홍반까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문원 한의원장은 "두피가 붉어졌을 때는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두피가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알로에나 감자를 갈아서 두피에 마사지를 한 다음 20분 후에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이와 함께 "휴가 후에 바로 퍼머나 염색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가급적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밤에 머리를 감을 때는 잘 말린 다음 잠자리에 드는 것이 두피보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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