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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패션] 바네사브루노&질 스튜어트 '07 F/W 패션쇼' 개최

웨딩21뉴스_ 2007. 8. 17. 11:42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와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JILL STUART)의 2007 F/W시즌 컨셉을 알리는 패션쇼가 지난 7월 24일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진행 됐다.
 
질 스튜어트는 이번 F/W 시즌부터 선보이는 백 컬렉션 라인 소개를 위한 백 전시를 선보였으며, 모델 겸 가수인 민효린이 메인 모델로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바네사브루노 쇼 타임에는 파리 컬렉션에서 라이브로 선보인 뮤지션 공연을 오프닝 영상으로 선보여 마치 파리 컬렉션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vanessabruno

'URBAN GUINEVERE' 라는 테마로 중세시대의 신성함과 현대적 모던함이 신비롭게 조화된 이번 컬렉션은 현대적 전사 이미지를 건축적인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표현하여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숄더 라인은 유지하되 플리츠 디테일과 변형된 칼라에서 구조적인 요소를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그린, 브라운 오크와 어울어진 메탈릭 컬러톤의 메인 컬러를 통해 모던한 전사의 매력을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감각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바네사브루노만의 모던함을 완성 시켰다. 얇은 터치감의 소재는 워싱 기법으로 더욱 소프트하고 매력적으로 표현됐고, 은은한 메탈릭 소재는 크리스피 새틴이나 중세 시대 니팅 갑옷과 프리팅된 니트와 조화되어 새로운 느낌으로 표현됐다.

JILL STUART

'60’s Modern Retro' 컨셉으로 엠마필과 프랑소와 아르디, 트위기가 향유한 비옥한 60년대 정신을 바탕을 둔 이번 컬렉션은 빈티지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볼드한 색상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으로 Modern Retro를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소재의 느낌과 연결된 컬러를 중요시 하고 매트함과 샤이니함을 적절히 조화시켜 블랙과 다양한 톤의 그레이, 블루, 바이올렛에 메탈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됐다. 빈티지한 컬러 패턴의 플레이드가 매니쉬한 느낌의 플란넬, 보일드 펠트와 어우러져 이질적인 소재들의 조화가 모던하게 표현됐다.
 
이번 패션쇼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3Story by 강성우, MAKE UP FOR EVER가 담당했으며, 바네사브루노의 모던 내츄럴헤어와 메이크업, 질 스튜어트의 모던 레트로 헤어 및 아이 메이크업이 강조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쇼의 완성도를 높혔다.
 
한편, 패션쇼에는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영화배우 김윤진과 영화배우 차예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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