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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결혼정보] Wedding hall check point

웨딩21뉴스_ 2007. 9. 11. 14:20

Wedding hall check point

생애 최고의 웨딩 데이를 준비하면서 웨딩홀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하는 자리인 만큼 전체적인 분위기부터 편의시설과 피로연 음식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웨딩 데이를 만들기 위한 꼼꼼 체크 포인트.

 

 

편리한 교통, 피로연 음식 등이 선택 포인트

웨딩홀을 정할 때 중요한 것은 웨딩홀의 위치와 대중교통 수단이다. 웨딩홀의 위치는 양가의 중간이나 교통이 편한 곳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멀리서 찾아오는 하객들이 많을 경우 고속버스터미널, KTX 전철역등에서 교통이 연계되는 사항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많은 하객들이 편하게 웨딩홀을 찾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변 대중교통 수단을 알아보고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에서 웨딩홀까지 거리를 가늠해 보기도 하는 등 쉽게 찾아올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한다. 또 각종 서비스를 망라한 가격이 합리적인지가 웨딩홀 선택의 주요 포인트가 된다.

 

웨딩드레스, 남성 예복, 웨딩 사진 등 옵션 사항을 꼼꼼히 체크한다. 그 외에도 웨딩홀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는지, 특별 혜택은 무엇인지, 물방울이나 드라이아이스 연출 등 이벤트가 가능한지도 알아보자. 성스러운 결혼식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고품격 인테리어, 웅장하고 탁 트인 효과를 주는 높은 천장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웨딩홀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피로연 음식으로 결정된다. 가능하다면 미리 음식을 먹어보고 결정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또 신부가 하객들과 웨딩 데이에서 첫 대면하게 되는 신부 대기실은 신부를 돋보이게 해줄 인테리어 요소와, 편안한 대화가 오갈 수 있는 안락한 분위기도 중요하니 체크하자.

 

웨딩홀 선택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어떤 형식의 결혼식을 올릴지 결정해야 웨딩홀을 선택할 수 있다. 종교 형식을 따른다면 집안의 종교에 따라 성당, 교회 등이 웨딩 장소로 결정되기에 이에 맞추어 준비해야 하며, 종교 형식이 아니라면 일반 웨딩홀이나 호텔, 각종 회관, 컨벤션 홀 등 다양한 장소들 중에 고르게 된다.

웨딩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예약 날짜이다. 아무리 마음에 드는 웨딩홀이라도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랴. 양가어른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가능한 날짜를 여러 개 뽑아두면 좋은 웨딩홀을 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하객들을 배려해 명절이나 국경일은 피하는 것이 에티켓.

 

보통 결혼식 3개월 전에는 웨딩홀 계약을 끝내야 하고, 인기 있는 웨딩홀이나 성수기에는 6개월에서 1년 전부터 예약을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도록 한다.다음으로 예상 하객 수를 뽑아놓아야 웨딩홀의 좌석 수나 피로연 음식의
양과 종류 등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호텔 웨딩홀 vs 일반 웨딩홀

일반적으로 웨딩홀은 호텔 웨딩홀과 일반 웨딩홀로 나뉜다. 비용 면에서큰 차이가 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격조 있는 결혼식을 꿈꾸어온 신랑, 신부에게는 호텔 웨딩홀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백배 활용하고자 한다면 일반 웨딩홀이 좋다.

호텔 웨딩홀은 일반 웨딩홀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많고 피로연 음식의 맛도 보장되며 넓은 주차장에 다양한 이벤트 연출에 적합한 충분한 공간이 주어진다는 것이 장점이며, 하객이 많아질수록 주최 측의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 웨딩홀은 비교적 저렴하게 웨딩드레스나 메이크업, 피로연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시설이나 비품을 완벽히갖추고 있어 편리한 장점이 있으나, 예식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지 진행방식이 획일적이지는 않은지, 주차 공간이 넉넉한지 등은 사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사진|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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