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절

[웨프,웨딩21]청첩장이 달라진다! 시선집중‘이색 청첩장’

웨딩21뉴스_ 2008. 1. 18. 11:40
청첩장이 달라진다! 시선집중‘이색 청첩장’
 
 
1 정선희, 안재환 커플의 이색 포스터형 청첩장.
2 축구스타 김남일, 아나운서 김보민 커플의 청첩장.
3 입체적인 미를 느낄 수 있고 남다른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치형 청첩장.
4 차태현∙최석은 커플의 청첩장.
5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책갈피 청첩장.
6 일반적인 청첩장보다 세련된 디자인의 리본형 청첩장.
7 김희선, 박주영 커플의 리본형 청첩장.
 
김희선, 이승연, 성현아, 박경림, 정선희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를 비롯해 손미나, 김보민 등 연예인 급 아나운서의 결혼 러시로 유난히 화려했던 지난 12월. 그들의 청첩장도 새로운 변신을 꿈꿨다. 특히 지난 11월 17일 결혼식을 치른 개그우먼 정선희, 안재환 커플의 청첩장이 압권.
 
유쾌한 커플답게 이색적인 청첩장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고, 지난달 10일 결혼에 골인한 김남일, 김보민 커플 역시 축구계와 아나운서계의 만남을 설명하는듯한 이색 청첩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스타들이 주목한 이색 청첩장을 살펴보고, 식상한 청첩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형태의 청첩장을 만나보자.

촌스럽게 청첩장 돌리지 말자. 사내에는 포스터형 청첩장이 안성맞춤!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이 제작한 청첩장의 수는 자그마치 2000장. 그녀가 워낙 마당발이기도 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 몇 십명에서 몇 백 명에 이르는 회사 식구들을 일일이 챙기기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한명한명직접얼굴보며인사하며 돌리는 것이 예의이기는 하지만, 이럴 때는 사내 게시판을 이용한‘포스터 청첩장’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
 
정선희, 안재환 커플 역시 개그맨 발상이 돋보이는 이색 포스터형 청첩장을 선보여 연예계에 한바탕 물의(?)를 빚었다. 그들이 공개한 청첩장은 신랑신부 옷차림의 그림에 자신들의 얼굴을 합성한 것. 자칫 지엄하신 어른들이 받아들이기엔 장난스러워 보이지 않을까 우려되는 청첩장이지만, 개그맨 커플이기에 양가 어른들도 흔쾌히 이해했다는 후문이다.

얼핏 보면 공연 포스터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포스터 청첩장’은 회사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목에 걸어두어 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인데, 일일이 찾아뵙고 돌리는 수고로움을 덜 뿐 아니라 이벤트 같은 느낌이 들게 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챙겨야 할 회사 동료가 많은 사람이라면?‘ 포스터 청첩장’으로 행복한 웨딩 소식을 전해보자.
 
“청첩장에 진짜 꽃이 달렸네?”플라워 패턴

심플하고 무난한 디자인의 카드라면 생화나 조화를 직접 덧붙여보자. 남다른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플라워 패치형 청첩장은 입체적인 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마운 은사나 지인에게 계절에 맞는 꽃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랑스러운 리본 청첩장

점잖은 자리에서 어른들께 권하는 청첩장으로는 리본형 청첩장만큼 적당한 것도 없다. 일반적인 청첩장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리본형 청첩장은 매듭진 리본처럼 행복하게 잘 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새틴 소재의 리본이 디테일을 살려주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태현, 이승연, 김희선이 선택한 청첩장이기도 하다.

명함 사이즈의 책갈피 청첩장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책갈피 청첩장은 최소 명함 크기 디자인으로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결혼 날짜를 잊어버릴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두고두고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고, 무엇보다 깜찍한 크기의 이색적인 형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백년가약의 첫 시작, 이색적인 청첩장으로 신랑신부의 개성과 감각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결혼을 축하해주는 하객들에게도 자그마한 웃음을 선물해보자.
 

자료제공| 예랑카드(546-7996), 초롱불카드(1588-2371), 보자기카드(2277-1367), 코버카드(3444-4546)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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