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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네티즌 선정, BEST 웨딩업체 컬렉션

웨딩21뉴스_ 2008. 2. 18. 18:12

 

네티즌 선정, BEST 웨딩업체 컬렉션

 

Wedding...


로맨틱한 환상과 시작의 설렘, 순백의 컬러가 함께하는 영원한 노스탤지어를 향한 발돋움...


웨딩은 현재의 순간, 가장 행복한 시간과 오직 아름다운 결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 존재한다.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날, 그곳에는 웨딩을 만드는 숨은 주역들이 있다.

 

월간 웨딩21에서 네티즌이 선정한 우리나라 최고의 웨딩업체를 직접 만나보았다.이들은 전혀 다른 컬러를 지니고 있지만 웨딩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우연과 필연에 의해 만났다. 공통점이 있다면 아티스트적인 순수한 감성이랄까. 업계 최고라는 타이틀보단 ‘행복’이라는 인간 본연의 순수한 욕구에 충실한 모습이다.

 

 

 

1 웨딩드레스 에스메랄다 선우금 원장


밝은 영향을 미치는 곳에 머물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그런 밝은 에너지야 말로 그녀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수식어인 셈. 그녀는 예비신부에게 꼭 어울리는 드레스를 골라주고 헤어연출이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어드바이스까지 직접 도와준다.

 

그렇게 해서 최고의 예쁜 모습이 완성됐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그런 열정이 밝은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그녀가 셀렉한 드레스는 에스메랄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재탄생됐다. 어떠한 변수도 커버가 가능하고 다른 곳에서 연출하지 못하는 신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만드는곳, 그녀에겐 신부를 특별하게 만드는 노하우가 존재한다.

 

2 웨딩드레스 지오로제 디자이너 양인회 원장


우아한 열정을 말하다


비즈 장식이나 여타의 장식을 배제한 원단만으로 드레스의 화려함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그녀. 여성스러운 라인을 좋아해 플리츠를 이용한 디자인을 많이 하는 편이며 고급스러운 원단을 이용한 패턴은 고객들에게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고.

 

예쁘지만 노멀한 디자인은 과감히 No!라고 말하는 그녀는 독특한 느낌, 특히 신부의 라인이 멋스럽게 표현되는 라인을 추구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까다롭다고 소문난 고객은 다 지오로제로 온다고 한다.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드레스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배려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3 웨딩드레스 플로렌스 디자이너 박시정 원장


피렌체를 닮은 순수한 열정


예술과 고전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도시, 이태리의 피렌체(영어로 플로렌스). 그 곳의 감각은 그녀가 추구하는 바와 맞아떨어진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피렌체를 나타내는 바이올렛 컬러도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라고. 그녀는 디자인에 관한한 매우 열정적이다.

 

일생에 한 번뿐인 날을 위한 옷이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그녀의 드레스는 디테일이 많고 슬림한 라인이 특징이다. 일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는데 워커홀릭이라는 얘기를 듣기도 한단다. 그녀는
나이가 들어서도 디자이너로서 고집을 가지고 본인의 감각으로 디자인을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4 웨딩드레스 엘리제이 디자이너 조윤숙 원장


개성과 패션으로 드레스를 말하다


굳이 독특하려고 하지 않아도 마인드가 독특해서인지 스타일에 묻어난다. 그녀는‘디자인을 할 때 버리려고 노력한다.더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녀의 드레스는 이런 그녀의 마인드가 그대로 드러난다. 깨끗하고 심플하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드레스는 패션과 조화롭게 접목된 느낌이다.그녀를 봤을 때 그저 세련되고 모던한 패셔니스트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래 지나지 않아 정이 많고 소탈한 인간적인 면이 많은 사람임을 알게 됐다. 그녀에게선 삶과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시크하게 묻어난다.

 

5 웨딩드레스 아뜰리에 레이 디자이너 김래연 원장


행복한 쿠튀르 디자인을 꿈꾸다


의상을 전공한 그녀는 처음부터 쿠튀르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낙후된 현실 앞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오페라의상으로 시작된 디자인은 웨딩을 만나 더욱 특별해졌고 포인트가 있고 리듬감이 살아있으면서, 한 가지의 형용사로 말할 수없는 디자인이 바로 그녀의 드레스 특징이다.

 

“ 유기적인 관계, 상호보완적이라는 단어를 염두에 둔다”는 그녀는 결코 한 편으로 치우친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 숍 내에서도 다함께 즐겁게 일하면 그 시너지 효과가 드레스 디자인과 드레스를 입는 고객, 나아가 먼 훗날 쿠튀르 디자인이 정착되는 그 순간에까지 미칠 거라고 얘기한다.

 

6 헤어&메이크업 애브뉴 준오 강윤선 대표


열정적인 휴머니스트


‘즐겁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는 강렬한 한 마디가 뇌리에 박혔다. 즐거움이 없는 건 죽음과 같다는 그녀의말은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그녀의 삶을 대변한다. “미래는 예측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지금의 행복은 미래의 모습을 반영하고 현재 내 것이 되지 못한 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열정적인 휴머니스트다.

 

즐거움도 아름다움도 결국 휴머니즘 없이는 의미가 없다.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숍은 사람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그래서 숍은 그 자체가 문화공간이요 즐길 거리다. 옥상은 그 자체로 공연장이 되고 휴식처가 되고 있다. 겉모습의 아름다움, 그 이면의 실질적인 만족까지 배려한 그녀는 진정한 CEO다.

 

 

1 헤어&메이크업 까라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정민 부원장


편안함을 얘기하다


화사한 빛이 부서지는 공간에서 그녀는 메이크업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나의 붓터치 하나로 사람들이 변신되는 것이 신기했고 결국 그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는 그녀는 붓을 들고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외모적으로 아름다워지는 것 이외에 마음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신부가 내 동생, 나의 언니인 것처럼 애정을 가지고 다가간다고. 메이크업은 단지 손으로만 하는 일이 아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그만큼 감성적인 직업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진정한 프로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2 헤어&메이크업 니케인뷰티 헤어 아티스트 유신 원장


최고를 향한 시간에 서다


‘하얀벽지’의 무궁무진한 변화의 가능성처럼‘미용은 무에서 다양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뷰티를‘화이트 컬러’에 비유하는 그는 고객을 처음 봤을때 벽지에 그림을 그리듯 그 사람이 가진 고유의 개성을 살려 스타일을 찾는 작업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작업의 밑바탕엔 서비스에 대한 기본이 탄탄하게 깔려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다시 말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섬세한 서비스 마인드가 없이는 어떠한 작품도 의미가 없다는 것.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아이디어 회의와 기획을 한다는 그는 스텝들의 팀웍과 파격적이고 남다른 스타일 연구가 지금의 위치를 만든 것 같다고 겸손히 얘기한다.

 

3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임은경 부원장


마음이 따뜻한 아티스트로...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 잠재되어 있는 그들만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서 자신감 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찾게해 주는 것. 그로 인해 고객이 행복해지도록 만들고 싶다”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포근한 미소로 사람을 대하는 그녀는 이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녀는 진정한 아티스트다.헤어 아티스트 장지원 부원장자신을 뛰어넘는 노력으로...‘나 자신을 뛰어넘어라’, ‘자신감을 가지라’고 항상 스스로에게 얘기한다. 모든 것은 만족하는 그 순간부터 뒤처지게 마련이다. 그녀는‘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때, 그 결과가 어떻든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트렌드를 리드하고 고객을 최고로만족시키는 것. 그것이 현재 그녀의 목표다.

 

3 헤어&메이크업 앳폼 조성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미소 원장


최고가 되기 위한 시작


‘최고가 되기 위해선 최고를 이겨라’고 스스로 되뇌인다는 그녀는 창조성을 가미한 아트적인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남들과 같이해선 결코 남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늘 지금의 자리에서 최고를 향해 다시 출발한다’고... 먼 훗날에는 제자를 키우고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아이디어 제품을 내고 싶다고 한다.


4 헤어 아티스트 이상민 원장

 

현재에 충실하라!


가위를 들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어디에 있건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고객을 봤을때 단점을 커버하기보다 장점을 더 크게 끌어내려고 한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그만의 노하우다.

 

5 스튜디오 구호 포토그래퍼 최석봉 대표


자연의 순수함을 닮다!

 

사진은 찍히는 것보다 찍는 것이 더 좋다?! 어린 시절 연기자의 꿈을 안고 있었던 그는 우연히 만난 포토의 매력에 푹 빠져 포토그래퍼가 되었다.‘ 타인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주기 위해 코믹연출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그는 배경이 아닌 인물위주의 사진에 중점을 둔다. 가식이 모두 배제된 행복한모습 말이다.

 

100% 아날로그로 촬영하고 그만의 색감을 담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전한다고. 고객의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에 그 동안의 힘들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진다는 그는 필름이 없어 질 때까지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농장을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거라는 얘기도 남겼다.

 

6 스튜디오 동감 포토그래퍼 이창진 대표


본질에 초점을 두고 셔터를 누르다!


사진은 사랑하는 피사체를 담기 위해 존재하고 사랑은 피사체를 위해 존재한다. ‘사랑이라는 주제는 늘 감동적이지만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성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을 써야한다’고 그는 말한다. 철저하게 감정에 빠지지 않으면 작업하지않는 그의 곁엔 늘 음악이 있다.

 

그는 음악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고 창조해 낸다. 각본에 짜인 것보다 즉흥적인 것들을 추구하고 보이는 현재의 사진보다 느낀 감정을 가지고 가는 것에 초점을 둔다. 그래서 촬영할 땐 원초적인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그는 일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지켜본 증인으로 남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기억해 주는 고객들이 있어 카메라를 들게 된다고 털어놓는다.

 

 

1 스튜디오 라망 포토그래퍼 최규하 대표


당신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다


“새로운 것을 늘 시도한다. 틀에 박힌 웨딩 사진이 아니라 문화와 어우러질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그래서 패션 사진 느낌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패션 사진은 피사체를 중심으로 배경과 세트, 조명을 세팅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진을 찍게 된다는 것이다.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마인드로 사진을 찍는다는 그는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는 전령사임이 분명하다. 몇 년 후엔 해외로도 그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지 않을까. 단지 한 사람의 고객이 아니라 이웃처럼, 친구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남았으면 한다는 그에게선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2 스튜디오 라리 포토그래퍼 권오현 대표


로맨틱 웨딩이 머무는 곳에 서다


Romantic Area Romantic Image를 지향한다. 많은 느낌의 사진과 연출을 시도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도 유치하지 않은 사진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사진 속에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드레스가 흐트러지고 표정이 이상하면 어떤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사진으로 고객들과 대화하면서 창조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행복하다고 털어놓는다. 포토그래퍼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피사체를 많이 배려한 사진, 못하면 못하는
대로 잘하면 잘하는 대로 힘을 빼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 그 자체를 담는 것이 그에겐 소중하다.

 

3 스튜디오 원규 & 노블레스 포토그래퍼 최원규 대표


마약 같은 사랑을 말하다


‘매운 떡볶이’를 떠올리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 먹을땐 너무 매운데 또 먹고 싶고 또 생각나는 그 맛. “바로 사진이 그렇다. 찍고 나서 쓰러질지언정 찍을 때만큼은 모든 혼신의 힘을 다해 기쁘게 찍는다”고 그는 말한다. 그가 바라는 웨딩사진의 모습은 직접 살을 부빌 때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 “가식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고 싶다. 엔돌핀이 도는 그 순간의 모습들...

 

직접 부딪혀 느끼는 감정을 하나의 무비처럼 기억에서 즐겁게 그려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사진가 최원규는 영화를 꿈꾸면서 사진을 시작했고 지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 8년 후 쯤엔 맨허튼에 있지 않을까’라고 웃음 짓는 그는 분명 꿈을가진 열정가다

 

사 진 ┃버진 스튜디오(6080-9231), 구호 스튜디오(518-3640), 동감 스튜디오(512-2008), 라리(544-7232),

라망(545-5411), 원규&노블레스(518-6232)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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