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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베라왕, 신부의 이미지를 스타일링하다

웨딩21뉴스_ 2008. 10. 14. 10:15
VERA WANG의 매혹에 빠지다

오트쿠튀르 웨딩의 아이콘 베라왕.전세계 트렌드 세터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라왕의 디자인 미학은‘명품 웨딩드레스의 심볼’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한다.
 
신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베라왕, 그녀가 사랑하는 신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전통주의자, 로맨티스트, 관능주의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라왕 2008 F/W 컬렉션을 만나본다.
 
하이클래스를 대변하는 전통주의자에서부터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로맨티스트와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주의자에 이르기까지, 베라왕은 신부 한 명 한 명의 가치관을 드레스 디자인에 반영한다.
 
그녀가 화려한 장식보다 무형의 의미를 더욱 중시하는 이유는 신부의 라이프 스타일이 표출되는 드레스만이 진정으로 신부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단지 드레스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신부 그 자체로 눈부시게 빛나 주목 받는 아름다움. 베라왕이 전세계 신부들에게 선사하고픈 완벽한 웨딩 데이의 모습이다.

The Traditionalist 그들만의 특권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 아이콘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햅번, 재클린 케네디는 인위적이지 않은 우아함을 표현한다.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는 그들의 아름다움은 그들만의 특권과 사회적 야망이 어우러져 오늘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베라왕은 바로 그들과 같은 이 시대의 고전주의자를 위한 드레스를 디자인함으로써 신부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베라왕의 2008 F/W 컬렉션은 마치 상류사회와 사교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성의 초자연적이고 매혹적인 순간으로 상징되고 있다.
 
그녀의 웨딩 가운은 고귀하며 품위가 있다. 심플한 실루엣 위에 드리워진 핸드 타이드 리본 장식,천으로 싸여진 단추, 섬세한 레이스 트리밍, 자수 장식은 독특하며 절제된 베라왕의 미적 감각을 과시한다. 베라왕 드레스는 전통주의 성향이 강한 신부에게 패션에 대한 자신감, 스타일에 대한 단호한 사랑을 부여한다.
 

 

 



1 환상이 곧 현실이 되는 순간-The Romanticist on VERA WANG
2 드레스는 입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경험하는 것-The Sensualist on VERA WANG
3 그들만의 특권- The Traditionalist on VERA WANG

The Romanticist 스카렛 오하라처럼

로맨티스트에게 삶은‘놀라운 모험’과도 같다. 로맨티스트의 타고난 심오한 감정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표현된다. 여성스러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로맨티스트의 애정은 베라왕이 매혹적인 드레스를 디자인하기 위한 영감의 원천이다. 베라왕은 로맨티스트 신부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무시한 채 단지 소녀 같은 드레스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로맨티스트 신부를 위한 베라왕의 드레스는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를 위한 서정시와도 같다. 베라왕은 2008년 F/W컬렉션 역시 로맨틱한 웨딩을 꿈꾸는 신부를 위해 선보인 작품에서도 그 마음을 잘 담아냈다. 상체는 피트되고 스커트의 볼륨은 강조한 아워글래스 실루엣의 드레스는 전형적인 로맨틱 드레스의 대명사이다.

스커트 전면을 수놓은 섬세한 핸드 메이드 레이스 장식, 풍성한 질감의 플라워 코사지는 베라왕 특유의 감각을 느끼게 한다. 베라왕을 만난 로맨티스트 신부의 웨딩데이, 신부의 환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nsualist 시선을 사로잡는 기쁨

관능주의자는 자신이 입는 모든 드레스에서 기쁨을 발견한다. 관능주의적 감성을 가진 신부에게 웨딩드레스는 매혹적인 도구로써 자신을 장식하고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녀들은 자신이 가진 매력과 유혹의 힘을 즐기며 웨딩드레스를 경험한다. 신부의 보디와 드레스가 결코 분리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베라왕은 머메이드 라인을 통해 아름다운 신부의 보디 라인을 디자인으로 풀어낸다.

베라왕은 가벼운 실크 튤 소재나 섬세하게 잡힌 핸드 플리츠 소재를 웨딩 액세서리로 이용, 화려한 장식 없이도 시선을 사로잡는 심플한 드레스를 제작했다. 옷을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는 관능주의적 신부에게 베라왕의 드레스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인생 최고의 선물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상류사회 1% 신부가 되려면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하라 들러리 문화와VERA WANG MAIDS

신랑신부의 가족과 친지들, 또한 그들의 친구들이 신랑신부를 호위하고 축복해주는 들러리 문화.이제 하이클래스만이 누리는 결혼문화가 아니라 결혼식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의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라왕이 리드하는 들러리 문화와 들러리 문화의 꽃, 메이드 드레스의 모든 것.
 

 

 



1,2,3 격조 높은 하이클래스 웨딩의 품격을 드러내는 그린컬러의 베라왕 메이드드레스. 2008 F/W MAIDS COLLECTION
4,5 행복한 웨딩데이의 축복, 신랑신부를 호위하며 입장해 결혼식을 완성하는 들러리 문화. 국내에서도 이미 상류사회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6,7,8 바이올렛 컬러를 다양한 톤으로 배색 처리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베라왕의 메이드 드레스. 2008 F/ W MAIDS COLLECTION

신랑신부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축복과 함께 결혼식을 더욱 빛내주는 들러리 문화는 이미 서양에서는 보편화된 웨딩 문화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 해외 유학파 등 서구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유행처럼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소수의 하이클래스들이 누리는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결혼문화로 인식되어 그 문화를 향유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들러리 문화를 단순한 흥미 위주의 이벤트 또는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할 사치행위로 단정하긴 어렵다. 신랑과 신부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가족과 친지들, 또 그들의 사랑이 커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친구들이 바로 들러리의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의복을 격식 있게 잘 갖춰 입은 들러리들이 신랑과 신부를 호위해주고 새롭게 펼쳐질 그들의 삶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이벤트는 결혼식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의식 중의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 좋겠다.베라왕은 결혼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의‘메이드 드레스’라인을 제공한다.

베라왕을 사랑하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구매 가능한 매력적인 가격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환호하게 된다. 특히 메이드 드레스는 롱 라인에서부터 샤넬 라인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들러리웨어 뿐 아니라 각종 격식 있는 모임에서의 이브닝웨어 혹은 파티드레스로도, 그리고 아티스트들의 연주복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메이드 라인은 재킷이나 숄, 니트 등과 매치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멋지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패셔니스타나 셀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드레스로 인기가 높다. 메이드 드레스는 이미 이영애, 송혜교, 한가인, 고소영,문근영, 김하늘, 한혜진, 박지윤 등 내로라하는 국내의 톱스타들이 입어 늘 화제를 몰고 다닌다.

하이클래스 품격의 자존심, 켈리 그린 메이드

지난 5월, 영국 퀸 엘리자베스 2세 손자 피터 필립스와 캐나다 출신의 어텀 켈리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뤄졌다. 결혼식에는 베라왕이 직접 디자인한 그린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6명의 신부 들러리들이 등장해 행복하고 격조 있는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세계의 외신들은 신부 들러리들의 우아한 드레스와 신랑 들러리들의 타이 컬러까지 조화롭게 매치한 베라왕의 이 컬러를 신부 어텀 켈리의 이름을 따‘켈리 그린’이라 명명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왕실의 삶이 그대로 묻어난 왕실 웨딩은 하이클래스들의 웨딩 문화를 리드하고 나아가 전세계 웨딩 트렌드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메이드 문화는 더욱 웨딩문화의 꽃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클래스의 격조높은 웨딩을 꿈꾸는 신부라면‘켈리그린’컬러의 메이드 드레스를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신부의 기품을 강조하는, 바이올렛 메이드

전세계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웨딩 컬러는 바로 바이올렛. 바이올렛 컬러는 깊이있는 색감으로 톤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웨딩을 준비하는 많은 신부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컬러이다.핑크 빛에 가까운 엷은 바이올렛 컬러를 입은 들러리들은 사랑스럽고 큐트한 신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웨딩을 연출한다.

반면 깊고 풍부한 컬러의 바이올렛 드레스를 입은 들러리들은 차분하지만 신비롭고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신부의 기품을 돋보이는데 일조한다. 베라왕은 2008 F/W 시즌에 특히 바이올렛 컬러에 집중하여 디자인을 펼쳤는데, 바이올렛 컬러를 다양한 톤으로 배색 처리한 메이드 드레스는 웨딩은 물론 가벼운 파티나 모임에서도 빛나는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문의 신라호텔 아케이드 숍(02-2230-1155)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02-545-1171)
사진제공 베라왕 코리아(02-3443-7090)
 
2008.12.19(금)~21(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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