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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하객을 위한 신랑 신부의 예식 지침서

웨딩21뉴스_ 2008. 10. 29. 11:39

 

신랑∙신부를 위한 지침서
하객들을 배려하는 결혼식 에티켓


결혼식 당일 날,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고마운 하객들. 신랑·신부는 하객들을 위한 세심한 매너부터 연회장에서 지켜야 할 그리팅 매너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성이 있다.  

 

결혼식 끝난 후, 하객을 위한 에티켓 5

01 인사할 때 이동 순서를 미리 정해둘 것

하객들에게 인사 하기 전에 미리 순서를 의논해두자. 신랑·신부 하객들 중 어느 측부터 먼저 인사할 것인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친지􂉲�양가부모님의 하객-직장동료-친구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할 것.

02 혼주와 동행할 것

보통은 신혼부부 둘이서 인사를 다니지만, 혼주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좋다. 특히 테이블을 돌다 보면 수많은 하객 중 누가 누구인지 알아 보지 못해 난처한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하는데, 양가 부모님과 함께 다니면 이러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03 테이블 당 머무는 시간은 2~3분 정도로 적당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하객에게 인사를 해야 하므로 한 테이블 당 2분 내지 3분 정도로 시간을 정해두자. 한편 연회장에서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하객이더라도 가벼운 인사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는 것은 다른 하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04 소개할 때는 아랫사람 먼저

친지에게 인사를 할 때는 웃어른에게 아랫사람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예의다. 배우자를 소개하고 나면, 결혼 생활에 대해 덕담이나 조언을 해줄 게 분명하다. 마음이 조급하더라도 경건하게 새겨 듣도록 하자.

05 끝까지 미소를 잃지 말자

폐백이 끝난 후 일순간에 긴장이 풀리면서 지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신랑·신부를 종종 볼 수 있다. 다소 피곤하더라도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객도 감동시키는 신랑∙신부의 센스 4

01 주례 선생님은 정성껏 모실 것


결혼식 날 가장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 주례 선생님에 대한 배려일지도 모른다. 친분 있는 하객이 있다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리고 따로 주례 선생님을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할 것. 결혼식 당일보다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찾아 뵙는 것이 좋다.

02 폐백 드리기 전, 하객에게 인사하기

본 식에 이어 폐백이 이루어지는 동안 식사를 마친 하객들의 경우, 얼굴도 보지 못하고 돌아갈 때가 많다. 폐백이 끝나고 연회장에 가는 것이 정해진 순서는 아니므로, 예식장과 사전에 협의해 폐백을 하기 전에 미리 가서 인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

03 지방에서 올라오는 하객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것

지방에서 올라온 하객들을 위해, 피로를 달래기 위한 음료나 간식거리를 빠트리지 말고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그리고 결혼식이 끝난 후 내려갈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준다면 하객들이 감동할 게 분명하다. 결혼식도 중요하지만, 하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04 대리운전이나 콜택시, 숙소를 미리 알아봐둘 것

결혼식에서 약주를 하신 몇몇 어르신들을 위해 대리운전이나 콜택시 등 대체 교통편이나,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미리 알아봐두자. 마음 씀씀이는 물론 센스까지 겸비한 신랑·신부로 기억될 좋은 기회이다.

 

 

2008.12.19(금)~21(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3 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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