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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가구 없이 꾸미는 좌식공간 제안

웨딩21뉴스_ 2008. 11. 15. 09:31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라이프스타일은 모두 좌식에서 시작되어 좌식으로 마무리된다. 주거에서 바닥은 잠을 자기도 하고 차를 마시기도 하며 밥을 먹고 책을 읽는 공간이기도 하다. 여기 쌀쌀한 이 계절에 바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안락하고 편안한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시선은 낮추고 감성은 높인 좌식생활 제안.
 

 

 

 방석의 역할은 참으로 대단하다. 가구 한 점 없는 공간이라 할지라도 방석 하나 놓으면 그 순간 손님을 맞는 완벽한 사랑방으로 변신한다. 큼지막한 방석에서 작은 쿠션 하나 모두 의자를 대신하고 있다.

목련 꽃봉오리를 움켜지고 있는 무늬의 방석과 하얀 국화가 흐드러지게 핀 블랙 방석은 모두 리더 컬렉션 제품. 브라운 컬러로 꽃잎을 섬세하게 그려놓은 듯한 방석과 상단의 수묵화를 표현한 방석, 오렌지 톤 플라워 쿠션은 모두 김코디네.

 

 

 따뜻한 러그 한 장에 탁자로 쓸 만한 작은 소가구 하나를 배치하면 차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연출된다. 집에서 안 쓰는 오래된 여행용 트렁크나 와인 상자 또는 수납박스를 테이블로 이용해 꾸미는 것도 한 방법.

배경으로 늘어뜨리어진 커튼은 김코디네, 사이드테이블이나 티 테이블, 장식장으로 사용하면 좋을 제품으로 인조가죽으로 마감된 소가구는 디자인 스페이스에서 판매.

 

 

 굳이 가구를 사지 않아도 커다란 쿠션이나 방석만으로 좌식 공간의 연출이 가능하다. 싱글 매트리스와 벽을 둘러가며 놓은 쿠션이 소파를 대신한다.이때 소품 활용의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쿠션이나 방석의 경우 높이감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높낮이를 달리한 조명을 배치하면 좀 더 세련된공간을 연출 할 수 있다.

선반과 그릇장은 서로 분리되며 모두 트렌디팩토리에서 판매. 벽에 기대어 놓은 쿠션은 모두 김코디네 제품.

 

 

 침실이 좁다면 커다란 침대 대신 매트리스만 놓아 공간을 넓게 연출할 수 있다. 좌식 인테리어는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 좁은 공간에 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여러 개의 쿠션을 겹쳐놓으면 멋진 침대 헤드 못지않은 장식 효과도 낼 수 있다.

서재 공간이 없다면 침실 한 코너에 좌식 책상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밋밋한 벽면에는 시계나 선반,액자들을 달아 놓아도 좋다. 침구와 쿠션은 김코디네 제품.

소품협찬 김코디네(031-439-3639 www.kimcoordi.com), 디자인스페이스(02-2237-4280 www.gagu824.com),

리더콜렉션(02-532-9991), 포홈(032-351-3378), 트렌디팩토리(031-906-0945)

코디네이트 도용석, 김은희(The 2nd Floor, 031-439-3639) 포토그래퍼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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