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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융통성 있게 적용 가능한 더블백의 유혹

웨딩21뉴스_ 2009. 1. 14. 10:26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손에들면 핸드백, 어깨에 메면 숄더백. TPO에 따라 융통성있게 적용가능한 더블백의 유혹을 만끽할 수 있는 시대라 즐겁다.

 

 

 1 체인 숄더 스트랩이 다시금 강세를 이룬 2008년이었다.
여기에 토트백으로 둔갑 할 수 있는 손잡이까지 달려있으니 금상첨화. 08 F/W 베르사체 컬렉션.

2 구찌의 히피들은 빅 토트백을 겸한 스터드 장식의 숄더백으로 모던함까지 갖췄다. 08 F/W 구찌 컬렉션.

3 언제나 세련된 실용미를 추구하는 랄프로렌은 이번 봄 여름에 복주머니 형태의 더블백을 선보였다.
09 S/S 랄프로렌 컬렉션.
4 체인이 달려있어 숄더백으로도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러치 핸드백을 요즘엔 흔히 볼 수 있다.
08 F/W 베르사체 컬렉션.
5 크로스 백으로도 맬 수 있는 카멜 컬러의 미니백은 어떤 룩에도 매치하기 편한 아이템. 08 F/W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

6 어깨 끈으로 사용되는 체인이 장식적인 효과까지 충분한 빈티지 화이트 레더 백. 08 F/W 세린느 컬렉션.

더블백(Double Bag)이라는 이름은 가방의 용도상 두 가지 범주의 쓰임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가방 본체의 모양으로만 보면 이게 핸드백인지 숄더백인지 알 수 없지만, 원 플러스 원 스트랩 덕분에 핸드백이 되었다가도 숄더백이 되고 숄더 백이었다가 백팩이 되고는 하는 것. 이런 형태의 더블백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최근의 일은 아니다.

예전부터 스포츠 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로 상황에 따라 매우 실용적인 이 아이템은 그 플렉서블한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디자인 면에서 진화가 계속되는 중이다. 수요가 증가할수록 종류가 꼭 많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기능성에 심미적인 요소까지 강화되고 있으니 즐거울 수밖에.
 

 1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편하게만 보였을 더블백이 2008년 가을 겨울에는 뉴욕, 밀라노, 파리 컬렉션의 수많은 마이더스에 의해 독창적이면서도 일상에 소구적인 핫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새해에도 더블백의 변화무쌍한 활약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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