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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똑딱이 하나만 있으면 된다, 기념사진 재밌게 찍기

웨딩21뉴스_ 2009. 1. 15. 10:53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신혼, 꿀보다 달콤한 신혼에는 설렘 가득 안고 나들이도 자주 나간다.오롯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단 둘이 나섰는데….우리만의 러브러브 모드를 담뿍 담은 기념 앨범을 만들고 싶다.쉽고 간단한 노하우, 살짝 공개한다.


우리 둘은 한껏 신이 나는데 이 즐거움을 담아줄 사람이 없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도 센스 있는 사진을 건지기 힘들 터. 그래서 준비했다.
 
다가오는 4월 결혼 예정인 정혜란·이현동 커플의 기념사진 촬영! 예비신부 정혜란은 웨딩 및 인물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이며, 예비신랑 이현동은 3D영상을 다루는 디자이너이다. 한 사진한다는 이 커플이 제안하는‘유쾌한사진놀이’. 한번엿볼까?

소품 하나로 재미 더하기
기념사진을 찍을때, 게다가 셀프타이머로 촬영한다면 프레임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이럴때 간단한 소품으로 사진의 스타일 지수를 업 시키자.위쪽 이미지처럼 쓰고 간모자를 한 번 던져보자.로맨틱하고 즐거운 순간으로 추억할 수 있다.

 



1 화창한 주말에 떠나고 싶었건만 하늘이 우중충~맘에 드는 장소에서 찍어보니 역광이다.이런 날씨에는 플래시를 터트리면 이렇게 뽀샤시 해져요!


2 페도라 하나로 커플룩 느낌을 내보자.우울한 하늘의 분위기도 좋고,풀밭을 거니는 조랑말은 보조출연 중.

3 레스토랑에서는 사진을 예쁘게 찍기가 힘들다.커플티 팍팍 내며 옆자리 앉는 것도 불편할 터.빛깔 고운 생과일주스 들고 한 컷씩 찰칵!

재치로 포토샵 효과 얻기

- 흰 종이나 은박지 등의 반사되는 지류를 얼굴 아래에 받치고 사진을 찍으면 한결 뽀샤시하게 나온다.
- 살짝 뿌옇게 찍고 싶은데 똑딱이 카메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담배케이스의 비닐을 렌즈 앞에 대고 촬영해보자. 분위기 만점이다.

따로,또 같이
비슷한 프레임,비슷한 제스처로 촬영한 후 여러 컷을 조합해보자.이때 둘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면 사진을 배치했을 때 둘의 중앙으로 시선을 모으게 된다.
 

 

 

1 눈을 지긋이 감고 손을 올린다.웃는 사진도 좋지만 그런 사진은 이미 많을 테니까.
2 타이머를 맞춘채 찍는 사진.익숙해지면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3 따로, 또같이찍는 사진.시선 처리가 중요하다.

셀프타이머의 달인이 되자!
여기 저기 벤치만 있으면 된다.첩첩 산중이라 벤치조차도 없다면 들고 간 가방위에 카메라를 올려라. 이때 딱 하나 준비할 것은? 태연스러운 표정.

 



1 배경에 변화를 주기 힘들다면스스로 움직여보자.저절로 웃음이 터진다. (현동이 입은 화이트 셔츠는 2만9천원으로 머렐)

2 벤치라고는 우리가 앉을 곳이 전부. 가방도 없는 상황이라면? 휴지통 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사진을 찍었다.단 바람 부는 날은 삼가도록.

3 딱딱한 가방 하나만 있으면 하루 종일이라도 찍을 수있을듯.

4 조명에 초점을 맞추면 인물은 어둡게 나온다.분위기는 좋아서 포기할 수 없다면? 45°아래쪽에서 찍는 게 정석.

(현동의 네이비 재킷은 20만원대로 헤지스 ,캐멀 터틀넥 톱은 8만8천원으로 루츠 ,혜란의 레오파드 드레스는 가격미정으로 포에버21)

5 우리는 뻔뻔한 닭살 커플. 레스토랑에서도 자유롭게 뷰 파인더를 돌려가며 자유자재로 즐기라.

제품협조 루츠·머렐·포에버21·헤지스 (02-546-7764)

장소협조 Vv스튜디오(http://cafe.naver.com/Vvstudio), 원당종마목장(02-509-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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