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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천사들도 반한 허니문, 뉴칼레도니아 일데팽

웨딩21뉴스_ 2009. 1. 15. 11:22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만나는 내추럴 풀과 화이트 샌드, 그리고 다양한 레포츠까지 허니문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곳.뉴칼레도니아로 떠나고픈 허니무너들을 위해 천사들도 반한 일데뺑의 알찬 리조트 정보를 소개한다.

 

 
허니무너들을 위한 낭만의 여행지

뉴칼레도니아로 허니문을 결정하는 많은 이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일데팽’을 꼽는다.‘남태평양의 숨은 보석’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일데팽. 이곳은‘소나무섬’이라는 이름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야자수가 그득해야 할 남국의 섬을 소나무가 뒤덮고 있다.

 
섬을 에워싼 40~50m의 소나무가 일데뺑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만나 더욱 매력적인 곳, 허니무너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한 뉴칼레도니아의 일데뺑으로 떠나보자.

일데뺑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내추럴 풀

일데뺑에는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트래블 포인트가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로베이에 위치한 내추럴 풀. 일데뺑의 대표 리조트인 르메리디앙의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이곳은 신이 천사들을 위해 만든 수영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폭 좁은 물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수면과 같은 높이의 산호바위들이 바다를 막고 있는데, 맑은 바닷물이 계속 들어와 자연스레 수영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내추럴 풀은 바닷물과 함께 자연적으로 유입된 산호와 열대어들을 볼수 있어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화이트 샌드와 에메랄드 블루 바다가 펼쳐진 쿠도 해변

일데뺑의 대표 해변으로는 쿠도와 카누메라 해변이있다. 쿠도해변은 뉴칼레도니아 내에서도 4km의 화이트 샌드 비치로 유명하다. 이 해변을 100배 즐기려면 필히 맨발로 걸을 것. 마치 구름 위를 걷듯 포근하고 사뿐함이 느껴진다.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천 가지 컬러의 바다색. 태양의 이동에 따라 마치 물감이 퍼지듯 다른 컬러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화이트 샌드와 에메랄드 블루의 바다 외에도 석양 무렵의 야경을 놓치지말것. 카누메라 해변은 쿠도 해변과 부니(Bugny) 숲을 경계로 맞닿아 있는 곳.
 
두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카누메라 해변에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 사이 섬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 이곳은 유독 물이 맑고 아름다운 곳으로 스노쿨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곳에 잠시라도 머물렀다면, 해변가에 앙상하게 서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것을 권한다.

스페셜한 허니무너를 위한 노카누이섬 투어

남과 다른 특별한 허니문을 꿈꾼다면 하루 6명에게만 방문이 허락된 노카누이 섬투어를 선택하자.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도 누메아의 마젠타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로 2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국내선이지만 여권이 없으면 비행기 탑승이 불가하니 여권을 꼭 챙길것.

추천리조트

르 메리디앙 일데팽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일데뺑에는 전세계 리조트 체인 중 하나인 르 메리디앙을 만날 수 있다. 일데뺑오로 베이에 위치한 르메리디앙 일데뺑은 라군과 흰 모래해변이 한 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5성급 리조트로 5ha가 넘는 방대한 자연이 코코넛 야자수 군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방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르 메르디앙 일데팡은 뉴칼레도니아 내에서 최고급 리조트로 꼽힌다. 객실은 디럭스 방갈로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허니무너에게 파라다이스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이곳은 29개의 방갈로 스위트룸과 10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객실은 테라스가 있다.인근에 위치한 오로 베이에서는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

탄성을 자아낼 정도의 절경을 자랑하는 오로베이는 수면과 같은 높이의 산호 바위들이 바다를 막아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 풀로 천사들의 수영장이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답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커플이라면, 호텔에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니 이곳에서의 스노쿨을 잊지 말고 체험해보자. 스노쿨링 외에도 호피캣, 카누, 카약, 페달보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호 텔 정 보

호텔수준 5성급
객 실 수 39개 룸(방갈로 스위트 룸 29개, 디럭스 룸 10개)
전 화 687-46-15-15

홈페이지 www.lemeridien.com
기타 정보 르 메리디앙 일데뺑을 숙소로 정했다면 요트도 좋지만 전통 배인 삐로그를 이용해 일데뺑의 바다를 산책할 것. 그와 손을 잡고 한가로이 남태평양의 바다를 느끼다보면 샘솟는 사랑을 주체할 수 없을 것이다.

Tip. 뉴칼레도니아 여행 정보

1 직항노선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칼린 항공을 이용해 주 2회 뉴칼레도니아를 만날 수 있다. 인천-누메아 직항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당일 밤누메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30분 정도. 한국방송 시청, 김치 제공 등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며,별도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2 기후 연평균 20~28℃로 따뜻하고 쾌적한 기후로 언제나 상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4월~8월은 15~25℃, 9월부터 이듬해 3월은 25~30℃이다. 남태평양의 햇살을 만끽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하는 10월 이후 떠나는 것이 좋다.

3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빠르다.

4 환전 뉴칼레도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 단위는 퍼시픽 프랑(XPF). 지난 7월부터 현지에서 한화(KRW)로 환전 가능하다. 통투타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거나 시내 BCI 또는 BNC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5 전기 220v를 사용하므로 국내에서 생산된 노트북도 무리없이 이용가능 하다. 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광경에 빠져 노트북의 파워를 켤 시간조차 없을 것이니 몸만 가도록!

6 비자 한국여권 소지자는 28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7 복장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카지노를 이용하고 싶다면 세미 정장을 준비해야 한다. 운동화, 샌들 외에 카지노를 이용하기 위한 구두를 여분으로 준비해가고, 반바지 착용은 금물!

8 팁 팁은 존재하지 않는다. 멜라네시아의 팁에 관한 풍습은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에 대한 고마움으로 선물을 다시 주는 것이기 때문.

자료제공&글 롯데관광(허니문팀 02-2073-3333 www.lottetour.com), 뉴칼레도니아 관광청(02-732-4150 www.new-caledo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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