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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천국보다 아름다운 섬, 뉴칼레도니아 일데팽&누메아

웨딩21뉴스_ 2009. 1. 15. 11:33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예비신혼부부가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섬, 뉴칼레도니아. 천국보다 아름답고, 최고의 지상 낙원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영원한 봄의 섬’또는‘천국에서 가장 가까운섬’으로 알려진 뉴칼레도니아. 남태평양 군도중에서는 파푸아뉴기니와 뉴질랜드에 이어 세번째로 큰 섬이다. 호주 동부해안에서 1,500㎞ 떨어져 있으며 뉴칼레도니아의 왼쪽에는 호주,위쪽에는 바누아투, 아래쪽으로는 뉴질랜드, 오른쪽에는 피지가 위치해 있다.

국가 주권상 태평양에 남아있는 몇안되는 프랑스령 국가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1,600㎞에 달하는 산호초에 둘러싸인 뉴칼레도니아는 흩뿌려져 있는 작은 섬들로 다이버와 해양스포츠 마니아들의 천국인 전세계 최대의 환초 지대이다. 생태계의 엘도라도로써 3천여 종 이상의 고유한 식물종이 있으며 그중70%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되는 않는 종들이다.

뉴칼레도니아는 세계 4대 생태계 보고 가운데 하나이며 여행자의 눈을 사로잡는 독특한 풍광이 큰 매력이다. 이전에는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경유해서 입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올 6월부터 인천-누메아간 직항노선이 운항되어 쉽게 뉴칼레도니아를 여행할 수 있게됐다.

하얀요트와 별장이 있는 작은 프랑스, 누메아

바게트처럼 생긴 본섬, 라 그랑드 떼르의 남부에 위치한 프랑스풍의 도시로 이곳은 낮은 구릉지와 깊은물의 항구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는 도시이다. 1854년에 발견된 이곳은 프랑스 언어와 문화의 잔류가 남아있다.
 
누메아의 주요산업은 니켈 광산과 관광업. 누메아는 태평양의 파리로 일컬어질 만큼 복합문화의 분위기가 전반적이다. 깨끗하고 깔끔한 레스토랑, 세련된 부티크숍을 보면 프랑스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진다.
 
도시의 많은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도시 주변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두 곳이 있는데 하나 안사 바타해변과 바디 데스 시트론으로 누메아에서 남태평양으로 들어가는 시가 담배 모양의 반도이다.

허니무너가 사랑하는 환상의 소나무섬, 일데팽누메아에서 비행기로 20분 정도 걸리는 일데팽은 허니무너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의 섬으로 꼽힌다. 인구 1,900명의 미니섬 일데팽은 열대섬인데도 불구하고 침엽수림인 소나무가 자라고,자연경관이 수려한 특별한 섬이기 때문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주의 호텔도 멋지고 호텔과 가까운 천연풀도 있어 낭만을 더한다. 일데팽이라는 이름은 1774년 영국의 탐험가 쿡 선장이 소나무섬 이라고 부른데서 유래된것이다.
 
이섬에서 여행객은 변덕스러운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작은 카누를 이용해 천국의 한가운데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작은 배들은 건장한 섬사람들이 태양 빛에 흠뻑 젖은 크리스탈 같은 바닷물과 작은 무인도섬들로 둘러싸인 하얀백 사장으로 안내한다.
 

 

 



고급스러움의절정, 코랄팜 아일랜드 리조트

누메아에서 몇 분 지나지 않아 자리 잡은 환상적인 작은 섬 안의‘섬 하나 리조트 하나’형태를 이루고있는 코랄팜 리조트는 뉴칼레도니아 유일의 고급 수상 방갈로를 갖추고 있다. 고급 재료들을 사용해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누메아 중심부 안세 베타 해변과 인접한 이 작은 섬 안의 코랄 팜 아일랜드 리조트는 해변의 자연곡선을 그리는 600m의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 해안을 그리고 있으며 라군의 수정 및 바닷물을 즐길 수 있고,섬안에는 풍부한 열대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뉴칼레도니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리조트로 꼽힌다.

국제공항으로부터 30분, 리조트 셔틀 보트 20분이 소요되며, 국내공항으로부터는 15분, 리조트 셔틀 보트 20분이 소요된다. 또한 택시보트를 이용해 10분 내외로 안세 베타 해변을 이용할 수도 있다.지평선과 스펙터클한 선셋이 바로 마주하는 코랄 팜 리조트는 전통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총 69채의 각 객실의 침실,거실 그리고 욕실에는 이탈리아 대리석과 이국적인 목재로 설비되어 높은 퀄리티의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오버워터 방갈로의 테라스는 테라스 선셋과 마주하고 풍부한 색상의 라군을 선사한다.

뉴칼레도니아를 여행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기후
연중 내내 맑은 열대성 해양 기후이며 9월~3월은 25~27도, 4월~8월은 20~23도로 여름 날씨 느낌이다. 바람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역이기 때문에 카디건등 보온할 수 있는 옷을 준비할 것. 수영복과 선크림, 선글라스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옷차림
뉴칼레도니아에서는 화창하고 온난한 날씨에 맞춰 가벼운 옷을 입으면 된다. 서늘한 밤에 누메아의 멋진 레스토랑이나 저녁에 관광명소 또는 카지노로 외출할 계획이 있다면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작은 길과 암초 등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신던 운동화 등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통화
퍼시픽 프랑(F.CFP 또는 XPF), 1유로=119.33 퍼시픽 프랑(고정환율), 100퍼시픽 프랑=약 1,369원이다.대부분의 은행들이 전역에 두루 지점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현금 자동 지급기도 이용이 편리하다.
 
보통 비자,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등의 사용이 가능하며 환전은 모든 주요 은행 또는 국제공항, 호텔에서 가능하다.

언어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지만 약 30여 개의 각기 다른 멜라네시안 언어가 있고 영어의 경우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관광 관련 업종에서는 영어가 통용되고 있다.

식수 및 전기
수돗물의 질은 양호하지만 편의점, 호텔,상점 등에서 미네랄워터를 판매하고 있다. 전기는 220V 정격전압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단, 뉴칼레도니아에서는 다양한 소켓들이 사용되고 있어 멀티 플러그 한 개쯤은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다.

비자
한국여권 소지자의 경우 28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시차정보
한국보다 2시간 빠르다.

자료제공&글 허니문메이트(02-3444-3482 www.honeymoonm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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