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혼여행

[신혼여행] 몸으로 즐기는 익사이팅 허니문

웨딩21뉴스_ 2015. 3. 25. 09:39
가만히 쉬고만 있기엔 몸이 근질근질한 허니무너들을 위해 준비했다. 달리고 뛰어내리며 온몸으로 즐기는 허니문 액티비티!

수영 못해도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 -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6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과 350여 종의 산호초, 2000여 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산호 지대다.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이곳은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은 물론 수영에 자신 없는 이들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해양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시 워커 드라이브가 바로 그것인데, 둥근 유리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으며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유리 바닥 보트와 잠수선을 통해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오가는 산호 해저를 감상할 수도 있다. 그레이프배리어리프의 장관을 한눈에 담고 싶은 허니무너라면 헬리콥터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예약하면 약 10분간 하늘에서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장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바닷속에서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의 바다를 만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늘을 날다 - 사이판 마나가하섬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사이판 최고의 관광지이자 해양 스포츠의 천국이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로맨틱한 곳이지만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해양 스포츠도 다양하게 즐겨보자. 그중 패러세일링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를 내려다보고 싶어하는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액티비티. 보트에 줄을 연결하고 즐기는데, 스태프가 높낮이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안전하다.

한편 마나가하섬은 해변에 코인 로커가 마련되어 물놀이할 때 거추장스러운 소지품과 귀중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하이킹의 끝판왕 - 노르웨이 뤼세피오르



노르웨이 남쪽에 위치한 42km 길이의 뤼세피오르는 해면에서 날카롭게 뻗어나온 쉐라그볼텐과‘기묘한 암석’이라 불리는 프레케스톨렌 덕분에 세계적인 인기 피오르로 알려졌다.해발 1000m의 쉐라그볼텐은 노르웨이 3대 하이킹 코스 중 가장 가파른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왕복 총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고난이도 하이킹 코스다.



쉐라그볼텐은 뤼세피오르보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하이킹을 하면서 뤼세피오르를 내려다볼 수 있다.프레케스톨렌 산장까지는 스타방에르에서 페리를 타고 타우로 이동 후 또 다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프레케스톨렌 산로지에서 뤼세피 오르 600m 높이에 있는 교회의 설교단 정상까지 하이킹할 수 있으며, 하이킹 코스는 각 정상까지 왕복 총 4시간 정도 걸린다.

자료협조 노르웨이관광청(02 777 5943), 뉴질랜드관광청(070 7115 0303), 레위니옹관광청(02 737 3238),마리아나관광청(02 777 3252), 말레이시아관광청(02 779 4422), 샌디에이고관광청(02 777 6665),슬로베니아관광청(070 4323 2563), 이스라엘관광청(02 738 0882), 필리핀관광청(02 598 2290),호주관광청(02 399 6506)

에디터 나진희(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