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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① 머물고 싶은 곳,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하루

웨딩21뉴스_ 2016. 5. 2. 14:09

머물고 싶은 곳,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하루 -1


창밖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 고즈넉이 휴식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자.


장인이 빚은 한옥, 경원재




중요무형문화제 제 74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최기영 대목장과 김성호 칠장, 이근호 번와장 등 공정마다 국내를 대표하는 한옥 명장이 참여해 하나의 작품처럼 완성한 한옥 호텔. 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16채의 디럭스룸, 12채의 디럭스스위트룸, 2채의 로열스위트룸만 지었을 정도로 객실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다.


외부 건축양식은 전통 한옥의 기법을 따랐지만, 내부는 지극히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개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는데, 모든 객실에 깔린 온돌의 경우는 다르다.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난방 시설이 가동되는 것. 베딩도 특별하다. 소프트와 펌, 두 종류의 베개를 두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 하난 눈에 띄는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객실 미니 바. 냉장고 속 음료뿐 아니라 캡슐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만족스럽다. 객실마다 담당 버틀러가 지정돼 있다.




주소 인천 연수구 테크토파크로 200 전화 032 729 1101 홈페이지 www.gyeongwonjae.com


전통과 최신 시설의 만남, 구름에



1975년 안동댐을 건설하면서 수몰 위기에 놓였던 고택을 옮겨와 만든 한옥 리조트. 1600년대 초부터 1800년대 중반에 걸쳐 지은 다양한 건축양식의 고택에서 머물 수 있다.

한옥의 원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식 편의시설을 더해 편리성을 더한 것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월풀 욕조, 스마트키, 개별난방 시설뿐 아니라 단지 내에 레스토랑, 체력단련실, 도서관까지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아침 안동쌀밥과 함께 정갈하게 지은 한식을 조식으로 차려낸다.

서비스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해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90 전화 054 823 9001 홈페이지 www.gurume-andong.com


고려의 사신이 머물던 숙소, 황남관



경주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한옥 호텔. 첨성대, 안압지, 포석정, 대릉원이 모두 지척에 있다. 고려 시대 사신과 중앙 관리들이 머물던 객사 ‘동경관’을 본떠 새롭게 만들었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한 멋이 있다.

7개의 한옥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객실은 총 43개다. 객실의 경우 2인실과 3인실, 스위트, 패밀리스위트, 누마루스위트까지 5개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침실과 거실이 구분돼 있고 객실이 툇마루와 뒷마당까지 이어지는 패밀리스위트나 누마루스위트를 이용해볼 것.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주소 경북 경주시 황남동 포석로 1038 전화 054 620 5000 홈페이지 www.hanokvillage.co.kr


컨트리뷰팅 에디터 김지덕


월간웨딩21 편집부<news@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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