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절

[결혼준비] 2016 혼수트렌드, 예비부부 "혼수 장만, '렌털'로 할 것"

웨딩21뉴스_ 2016. 5. 18. 14:58

국내 웨딩잡지 1위 월간웨딩21이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예비신랑신부 217명을 대상으로 혼수 트렌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비부부의 혼수 준비에 '안마의자', '렌털' 등이 순위권에 오르는 등 젊은 세대의 새로운 혼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예비부부의 90%가 ‘혼수를 준비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혼수 비용은 신랑신부가 적절히 분배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예비부부들에게 ‘혼수 구입 예산은 어느 정도 측정하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 1500만원 28.0% ▲ 2000만원 30.0% ▲ 200만원 이상 18.0%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신세대 예비부부들은 ‘혼수 장만 시 비용 부담은 어떻게 하는가’ 질문에 ▲ 신랑이 장만해야 한다, 19.0% ▲ 신부가 장만해야 한다, 20.0% ▲ 신랑신부가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 61.0% 순으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혼수 장만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목은 무엇인가’ 질문에 ‘옷장’(8.0%), ‘침대’(33.0%), ‘가전제품’(47.0%) 등 필수 가전과 가구가 순위권에 올랐으나 기존 혼수 품목 외에 추가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품목으로 ‘안마의자(37%)’가 올랐다.



혼수를 구매하는 방식에서는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추구하는 ‘렌털’ 선호도가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수 장만 시 렌털 방법을 이용할 것인가’ 질문에 응답자 중 56.0%는 ‘렌털과 구매를 적절히 혼용할 것이다’라고 답했으며, 이어 ‘구매할 것이다’(25.0%), ‘렌털할 것이다’(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혼수 장만 시 렌털로 이용하고 싶은 품목은 ‘정수기’(38.0%), ‘비데’(22.0%), ‘안마의자’(20.0%) 순으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월간웨딩21 관계자는 “경제적인 비용 부담이 높은 혼수 준비에 있어 ‘렌털’이 합리적인 소비 패턴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물론 위시 혼수품으로 안마의자를 꼽는 등 젊은 세대의 예비부부답게 자신을 위한 품목, 건강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트랜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월간웨딩21  윤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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