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그 드레스를 찾을 수 있는 곳, 유엠스포사
오랜 준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은 순간이라고 느껴진다. 웨딩드레스를 통해 신부를 더없이 돋보이게 하여 그 순간이 영원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Classic Modernity(클래식 모더니티)를 디자인의 기조로 하여 서울대 출신의 최유경 원장이 2016년 6월, 청담동에 새롭게 런칭한 유엠스포사가 그곳이다.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우러진 최고 수준의 드레스로 신부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주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비로소 다시 시작하는 정성 가득한 공간이다.
신부들은 웨딩드레스를 떠올리면 드레스는 물론이고 드레스 숍에 대한 기대로도 설렌다. 유엠스포사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인테리어에도 최선을 다했다. 인테리어 컨셉도 드레스 디자인과 그 맥을 같이 한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내부에 클래식한 분위기의 가구를 배치하여 신부가 대하게 될 드레스들과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했다.
고전적이고 우아한 기본 드레스에 디테일들을 살려 최고급의 소재들로 제작한 드레스들을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의 신부들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유엠스포사의 또 다른 목표이다. 그 첫 테이프 커팅을 대전점에서 했다.
대전점은 서울 청담점을 대전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드레스, 인테리어, 직원 교육, 모든 면에서 본사의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대전점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편의성도 더했다.
거기에 서울 청담 본사에서는 여건 상 어려웠던 숍의 외관마저도 신부들이 웨딩숍에 대해 가지고 있는 로망을 충족시켜 줄 만큼 사랑스럽고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최 유경 원장은 이 숍들 안에서 신부에게 ‘완벽하게’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찾아드리는 것이 유엠스포사의 할 일라고 말했다.
“‘완벽하다’는 뜻은 신부의 드레스를 선택할 때 우선 체형에 맞는 실루엣을 찾고 거기에 신부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디자인 된 드레스를 고르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신부들의 다양한 취향들도 존중하고 고려합니다. 이 후에는 신부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 할 수 있도록 선택된 드레스들에 대한 보정과 맞춤 작업을 결혼식 전날까지 진행합니다.”
2004년에 오픈, 12년동안 수많은 연예인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엠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브랜드 유엠스포사는 조만간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에도 진출하여 K-Pop(케이팝)에 이어 K-Dress(케이드레스)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게 될 날을 준비하고 있다.
보이는 곳만 화려한 것을 배제하고 신부와 하나가 되는 드레스를 제작하는 최 원장. 체형과 패턴에 대한 이론과 15년 간 대학 강의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유엠스포사의 드레스는 국내 여성들을 위한 최고의 드레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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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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