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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첸토에서 제안하는 완벽한 턱시토 스타일링 트렌드

웨딩21뉴스_ 2018. 5. 18. 16:43

야외 웨딩이나 스몰 웨딩 등 다양한 웨딩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신부의 드레스뿐만 아니라 신랑의 턱시도 스타일링도 주목을 받는다. 

웨딩 스타일에 따라, 웨딩 공간에 따라, 신부의 드레스에 따라 알맞은 턱시도를 선택한다면 더욱 완벽한 웨딩 데이를 완성할 수 있다. 예복브랜드 라비첸토에서 당신의 멋진 날을 위해 턱시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1.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 턱시도의 정석 ‘블랙 턱시도’
 
기본적으로 신랑의 턱시도라면 블랙 슈트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대부분의 예비신랑에게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인 만큼 압도적 선택을 받는다.
 
최근에는 다양한 패턴과 소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턱시도 디자인이 많아졌다. 블랙 턱시도는 클래식하면서 중후한 멋을 풍겨 격식 있는 웨딩 공간과 잘 어울린다.
 
웅장하면서도 포인트 조명이 강한 호텔이나 컨벤션 웨딩에서 블랙 턱시도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다. 공간이 넓다면 클래식한 숄이나 피크라펠 디자인이 좋다.



체격이 좋다면 칼라가 좁은 숄 라펠, 마른 체형이라면 칼라가 넓은 피크 라펠을 택하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마른 체형일 때는 더블브레스트 턱시도를 고르고, 여기에 행커치프나 모양이 큰 보타이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완벽하다.
 
블랙 턱시도에는 어떤 슈즈나 잘 어울리지만, 로퍼나 캐주얼한 디자인보다 클래식한 느낌을 살려주는 스트레이트 팁 슈즈나 플레인 토슈즈 등 깔끔한 정장 슈즈가 적합하다.



2. 야외 웨딩이라면 턱시도 컬러도 밝게!

야외에서 진행하는 하우스 웨딩이나 가든 웨딩이라면 자연 채광에 돋보이는 컬러의 턱시도를 선택하자. 야외 웨딩은 싱그러운 자연과 어우러지고 다양한 컬러의 플라워 장식이 가미될 것이다.
 
이럴 때 화사한 컬러의 턱시도는 신랑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그레이나 블루 계열의 컬러 턱시도는 무겁지 않고, 좀 더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의 포인트가 있는 턱시도는 더욱 개성 있는 그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슈트나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컬러 셔츠나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그레이나 네이비 턱시도에 슈즈를 매치할 때는 라이트 브라운이나 로열블루 컬러를 선택 하면 좀 더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다. 자연 채광은 색을 부드럽게 표현하기 때문에 과감한 컬러를 선택해도 괜찮다.
 
피부가 밝거나 하얀 편이라면 베이지나 파스텔 톤 컬러 턱시도로 사랑스러운 신랑의 모습을 연출해도 좋다. 반면, 피부가 어두운 편이라면 채도가 높은 라이트 네이비나 그레이 컬러 턱시도를 추천 한다.



3.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당이나 교회라면

성당이나 교회, 강당에서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웨딩에는 솔리드 계열의 중간 톤 컬러 턱시도가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이런 공간은 전문 웨딩홀에 비해 조명이 약하기 때문에 턱시도 컬러가 과하게 도드라지면 웨딩 공간과 이질감이 느껴진다.
 
체크나 패턴이 강한 턱시도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단순한 상하의 구성보다는 베스트를 갖춘 3피스나 더블브레스트로 전통 슈트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좋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단순한 블랙 턱시도보다 중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대신 과한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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