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팔로워 이상을 보유한 틱토커, 뮤지컬 배우이자 미스트롯 본선에도 진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세옥이 평생의 사랑을 만났다.
선한 눈과 긴 팔다리가 닮은 둘을 축하하는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함께한 봄날의 브라이덜 샤워.
방세옥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자신을 내려놓아야 하는 과정을 겪고, 상대라는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면서 사랑의 참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채워진 두 사람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흘러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누는 삶을 살기로 했다.
브라이덜샤워를 하는 이 날 하루 동화 속 공주보다 더 예뻤던 예비신부를 축복하는 그녀들은 평소에 입지 않고 신지 않던 불편한 옷과 신발을 몇 번이나 갈아입고 신으면서도 한 순간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천사의 말을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 있잖아요. 사람을 살리고 살아가게 하는 게 사랑 아닐까요. 단 한 사람의 사랑만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헤치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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