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막내 멤버 앤디가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변덕스러운 이른 봄 날씨에도 환한 햇살 같은 미소를 잃지 않는 이은주 아나운서와 그런 그녀에게 소년처럼 변함없는 장난기를 보여주던 앤디.
사랑스러운 커플이 도심 속 산장 같은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보낸 하루.
둘의 첫 만남은 ‘맛집 동호회’. 살짝 술이 덜 깬 채 지각생으로 나타난 앤디. 이은주 아나운서가 기억하는 앤디의 첫인상이지만 당시에도 그의 선한 미소 때문에 전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물론 실제로는 누구보다 부지런하다고.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맛집 투어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는 두 사람. 동호회 회원에서 커플이 되기에, 연인으로서 다가서기에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전혀”라고 대답하는 그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삼시 세 끼를 챙겨야 한다는 것.
연인처럼 가까운 포즈를 오히려 어색해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요즘 드라마 속 대사가 떠올랐다. “진짜 내 사람을 만나면 심장이 마구 뛰지 않지. 더 느리게 뛸 것 같아.
‘아, 그래, 왔구나. 너구나.’ 그렇게 한눈에 알아보게 될 테니까.” 편안한 오누이처럼 보이는 둘은 이미 서로에게 속한 사랑, 그 이상인 것만 같다.
작은 일에도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그녀는 한없이 밝고 맑고 따뜻하다.
은근히 ‘집돌이’이면서 차가운 사람이라는 앤디는 그녀로 인해 집 밖에서도 즐겁고, 밝아졌다고 전했다. 본인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다행이라고 여긴다니,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이 또 있을까?
TV 예능에서 보여지던 로맨틱한 이미지와 달리 달콤한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는 연애 스타일이라는 앤디. 그녀는 그런 앤디가 더 믿음직스럽다고 한다. 얼마나 진실된 마음인지 알기에.
오글거리는 건 질색이라는 그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이벤트도 한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서 그녀를 감동하게 했다.
익히 잘 알려진 요리솜씨로 그녀만을 위한 요리를 해주고, 별 보러 가고 싶다던 말을 기억해 데려가 주었다.
화보 촬영을 할 때는 베테랑 아이돌답게 신부에게 많이 안 움직이고도 좋은 사진이 나오는 방법을 알려주며 든든하게 리드하는 앤디.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우며 한 발자국씩 걸어가면 되지 않을까.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하며 화려한 조명만 받았을 리 없다. 자기와의 외로운 싸움,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하는 그에게 신부에게서 받는 해맑은 에너지가 얼마나 소중한지, 충분히 짐작할 만했다.
한편, 신화 앤디 & 이은주 아나운서의 스토리가 있는 웨딩화보는 〈웨딩21〉 6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웨딩21뉴스〉와 공식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컨텐츠로도 확인할 수 있다.
②편에 계속...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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