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az
토파즈는 고대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돌로 존중받아왔다. 어원은 ‘찾다’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의 토파조스(Topazos). 고대인들은 토파즈를 숭상하여 금으로 세공해서 지니고 다니면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또 이 돌에 구멍을 뚫고 실로 꿰어 왼쪽 가슴에 늘어뜨리면 악마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12세기경에는 토파즈를 고급 포도주에 담가두고 잠자기 전에 그 돌로 눈을 문지르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믿었으며, 동양에서는 토파즈를 건강의 돌이라 일컬었다. 토파즈 가루를 만들어 포도주에 넣어 마시면 천식, 불면증, 화상의 치료제가 되는 신비한 힘을 가진 돌로 여겼다.
1 맑고 시원한 샘물을 가득 담고 있는 이어링. 메인 스톤을 감싸는 디자인이 푸른색의 토파즈를 더욱 시원해 보이게 한다. 오아시스, 골든듀.
2 더없이 푸른빛이 담긴 토파즈와 다이아몬드의 매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준다. 드리아데.
3 입체감이 느껴지는 토파즈와 독특하게 커팅된 화이트 골드를 감싼 펜던트가 돋보인다. 드리아데.
4 싱그러운 포도송이를 보는 것 같은 화이트 골드와 그린, 블루 컬러가 매치된 링. 프린세스 주얼리.
5 메인에 라운드를 그리며 달랑거리는 파스텔 토파즈가 엘레강스한 브레이슬릿. 젬브로스 지오르.
1. 푸른 빛의 직사각 펜던트가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멋을 드러내는 네크리스.
2. 싱그러운 포도송이를 보는 것 같다. 블루와 그린컬러스톤이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린세스 주얼리.
3. 하트 모티프의 토파즈로 가득한 네크리스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제나.
4. 투명한 블루 톤의 직사각 토파즈 두 개를 골드와 다이아몬드 장식으로 연결한 이어링. 드리아데.
5. 푸른 꿈을 간직한 잎새가 하늘을 향해 곡선을 그리며 고개를 떨군 이미지를 표현했다. 블루민트, 골든듀.
1. 화이트 다이아몬드 네크리스와 은은한 하늘빛을 담아낸 작은 토파즈를 매치했다. 젬브로스 지오르.
2. 브리올렛 컷 토파즈. 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이 토파즈를 더욱 빛나게 하는 드롭 스타일 이어링. 젬브로스 지오르.
3. 다이아몬드의 끝에 파스텔 블루 토파즈를 매치한 앤티크 스타일 이어링. 젬브로스 지오르.
4. 영롱한 눈물방울을 연상케 하는 이어링. 입체감이느껴지는 토파즈를 독특하게 커팅된 화이트 골드로 감쌌다. 드리아데.
5. 메인 스톤 주변을 리본 모티프의 화려한 다이아몬드로 받치고 있어 로맨틱함을 더한다. 드리아데.
사진_정태석. 진행_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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