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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속에서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놈의 사랑 때문에 남자가 가난해도, 키가 작아도, 집에서 반대해도 꿋꿋하게 결혼에까지 골인한다. 하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고 계산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앙케트에 참여한 1천4백명의 예비 신부는 실제 배우자 선택에 앞서 고려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성격, 직업(경제력), 배우자의가정환경, 외모 순이라고 대답했다. 결혼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과 더불어 심적 안정감을 꼽았다. 주위의 시선과 부모님의 바람때문이라는 의견도 5%나 되었다.
예비 신부 중 55%가 이미 혼전 성관계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혼전 성관계는 있을 수 없다는 답변은 12%밖에 되지 않았다. 이러한 대답은 젊은세대의 개방적 성의식을 유추하게 한다. 혼전 임신이 일종의 혼수라는 의견이 26%로 혼전 임신했다면 사랑과 무관하게 결혼해야 한다는 의견 11%보다 훨씬많은 것도 주목해야 할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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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건 지켜야 하므로 안 된다 12% 상대가 원한다면 할 수 있다 10% 큰 상관이 없다 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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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63% 성적 만족감을 위해 0% 심적 안정감을 위해 21% 주위의 시선과 부모님의 바람 때문에 5% 직장 생활이 싫어서 1% 돈을 모으기 위해 2% 그냥 같이 살려고 5% 아이를 갖기 위해 1% 도피처가 필요하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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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마련 16% 시댁과의 갈등 20% 가정을 꾸려야 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 40% 친정의 어려운 경제 환경 9%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한다는 현실 3% 봉양을 바라는 부모 5% 기타 7% |
월간 웨딩21, 여성섹션 웨프(Wef), 한국결혼박람회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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