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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MBC 에브리원 <매거진원> 촬영 스케치,브라이덜 샤워

웨딩21뉴스_ 2008. 4. 10. 17:44
MBC 에브리원 <매거진원> 촬영 스케치
Wedding Trend is Bridal Shower
 
약간의 추위가 남아있던 지난 3월 5일. 웨딩업계 최고들이 일생일대 최고의 웨딩파티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바로 의 TV 속 잡지 버라이어티 쇼‘매거진 원’의 촬영을 위한 것. 온웨딩플래닝이 브라이덜 샤워 전체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의상은 에스메랄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더 로프트, 장소는 아트 브라이덜에서 진행되었다.
 

 

1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신랑신부
2 아트 브라이덜 파티 테커레이션
3 온웨딩플래닝 이상은 실장
 
이번 웨딩파티는 최근 형식적인 결혼식을 탈피하고 이색 결혼식을 원하는 젊은 커플이 많아짐에 따라 선상 결혼식,하우스 웨딩, 브라이덜 샤워 같은 최근 결혼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한 방송 촬영을 위해 진행되었다.
 
MBC 김동휘 PD는“3월부터 결혼시즌이기 때문에 이전에는 패션을 위한한 코너로 진행되었던 것이 이번부터는 웨딩을 컨셉트로 앞으로 몇 달간 진행되게 되었다.”며“우리 주변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결혼의 모습을 방송에 담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에는 3월 14일 결혼 예정인 실제 신랑신부와 그 친구들 8명이 모여 방송촬영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 신부 메이크업 중인 고진영 원장
5 신부 헤어를 매만지는 서현 부원장
6 신부와 들러리들
7 MBC 에브리원 매거진원 촬영 모습
 
봄바람처럼 로맨틱한 신부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 노란(28) 씨는 들러리를 해줄 친구들과 함께 오후 4시부터 파티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헤어와 메이크업을 위해 청담동의‘더 로프트’로 이동했다.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를 위해 헤어에는 서현 부원장이, 메이크업에는 고진영 원장이 직접 나섰다.

신부 기초 헤어 연출을 위해 1층 헤어숍에서 머리를 다듬고, 볼륨감을 주기 위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했다. 1차 헤어 연출이 끝난 후 3층으로 이동해 메이크업을 받았다.신부 메이크업은 파티 컨셉트에 맞춰 너무 무겁지 않게 살랑거리는 봄바람처럼 로맨틱한 느낌이 나도록 했으며, 대신 눈매는 그윽함이 묻어나도록 연출하여 깊이감과 우아함이 들도록 연출했다.
 
고진영 원장은“신부의 피부가 살짝 붉은 빛이 돌아 피부톤을 정리하고 얼굴 윤각을 살렸다. 또 눈이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어 좌우대칭을 맞추고, 전체적으로 색조가 과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이 모두 끝난 후 다시 1층으로 내려가 헤어 연출을 마무리 지었다. 서현 부원장은“신부 얼굴이 살짝 긴 편이라 핀으로 옆머리를 꼬아 볼륨을 줌으로써 입체적이고 러블리한 느낌을 살렸다. 뒷머리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어 옆라인과의 연결을 잡았다.”고 전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모두 끝나니 신부의 얼굴은 오늘 주인공답게 화사하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신부가 준비하는 동안 신부의 친구들인 들러리들도 옆에서 함께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았다. 들러리들은 드레스가 발랄한 핫핑크인 만큼 드레스 색에 맞춰 화사하고 맑게 표현했다.

들러리 헤어스타일은 각각 다른 4명의 개성을 살려 포인트를 주고 보통의 들러리 헤어와는 차별을 두고 컨셉을 잡았다.
 
 
8 신랑신부를 축하해주는 친구들
9 11 브라이덜 샤워로 예쁘게 세팅된 아트 브라이덜
10 친구들에게 축하의 멘트를 전하는 신랑
 
순백의 드레스와 핫핑크 드레스의 조화

헤어와 메이크업을 끝낸 신부와 들러리들은 드디어 드레스를 입고 본격적인 파티 분위기에 물씬 빠져들었다. 모두들 순백의 하얀 신부드레스와 핫핑크 컬러의 들러리 드레스를 보며 환호를 질렀다. 이번 촬영에 들어간‘에스메랄다’의 드레스는 드레이프가 사선으로 들어가 고혹적인 느낌을 풍기며 가슴과 허리 부분에 플라워 자수로 디테일을 살린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다.
 
들러리 드레스는 브라이덜 샤워라는 파티 컨셉에 맞춰 너무 얌전하고 차분한 느낌보다 핫 핑크의 발랄하고 깜찍한 느낌의 드레스가 준비되었다. 에스메랄다 이유정 부실장은“신부가 체격이 있는 편이라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해 보이는 사선의 드레이프와 A라인을 선택해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들러리 드레스는 깔끔하면서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컬러와,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긴 드레스를 입히고,키가 큰 사람에게는 미니드레스를 입혀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고 덧붙였다. 신랑의 의상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연미복으로 신부의 드레스와 매칭했다.
 
 
12 야경이 멋진 아트 브라이덜
13 파티를 진행하는 이상은 실장
14 아트 브라이덜에서 준비한 카나페
15 촬영을 함께 한 모든 사람들

화려한 야경과 섬세한 세팅

이날 촬영 장소는 평창동에 위치한 아트 브라이덜에서 진행되었다. 헤어와 메이크업 준비 과정이 예상보다 늦게 끝나 아트 브라이덜에 도착했을 때 시간은 저녁 9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아트 브라이덜에 들어서니 야외에는 촛불과 조명으로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 놓았고, 실내에는 촬영을 위해 파티 준비를 모두 끝내 놓은 상태였다.
 
브라이덜 샤워 컨셉트에 맞춰 입구 쪽에 선물상자와 인형 등으로 프레젠트 테이블을 세팅해 놓았고, 그 옆에는 꽃과 간단한 파티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 날 파티 요리는 아트 브라이덜의 쉐프 박윤호 이사가 직접 준비했다. 방울토마토에 오징어 초밥을 넣은 요리와 모둠 카나페, 미니 귤에 감자퓨레를 넣은 음식, 사랑스러운 슈가페이스트 케익과 웨딩 쿠
키가 꽃과 함께 먹음직스럽게 세팅되어 있었다.
 
헤어와 메이크업 팀들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신랑과 친구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랑은 연미복과 친구들은 기본 턱시도를 입고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다.아트 브라이덜 2층에서 신랑신부가 꽃과 리본으로 장식된 계단을 내려오며,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다.
 
둘은 음식 테이블에서 오늘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샴페인을 터뜨렸다. 그리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서로 담소를 나눴다.

오늘의 주인공이었던 신부 노란 씨는“사실 결혼 전에 친구들이랑 조용히 이런 모임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결혼준비로 바빠서 시간도 없고 장소도 마땅치 않아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촬영 중간 중간 서현 부원장과 고진영 원장은 신부의 헤어과 메이크업은 계속 수정해 주었다. 특히 이유정 실장은 들러리들 어깨에 두른 숄을 가지고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해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이 날 파티 전체를 준비한 온웨딩플래닝의 이상은 실장의 축하멘트와 건배제의로 모든 촬영이 끝났다.
 
이상은 실장은 이날 촬영을 위해 며칠 전부터 헤어와 메이크업숍과 드레스숍, 하우스웨딩 장소를 직접 섭외하러 다니며 최고의 파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이 실장은“최근 많은 신랑신부들이 결혼전 친구들과 함께 오붓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추억만들기를 원한다.
 
외국의 브라이덜 샤워나 하우스 웨딩 같은 파티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랑신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최근 웨딩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오후 4시부터 시작해 밤 11시에 끝날 때까지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신랑신부와 친구들, 그리고 온웨딩플래닝과 더로프트, 에스메랄다, 아트 브라이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날 촬영된 <매거진원>은 3월 12일 오후 6시 55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었다.
 
연출│온웨딩플래닝 이상은 실장 (3447-1212 www.weddingplanning.co.kr)
헤어&메이크업│더 로프트(517-0202) 웨딩드레스│에스메랄다(548-4751) 장소│아트 브라이덜(3217-5518)
사진│이용태∙권오관
 
e편집팀(news@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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