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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재순이와 재돌이의 좌충우돌 재테크 성공일기! 1탄

웨딩21뉴스_ 2008. 4. 10. 18:13
재순이와 재돌이의 좌충우돌 재테크 성공일기! 1탄
 
갓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신혼부부, 결혼 준비하느라 모아둔 돈은 다 썼고,집들이와 잦은 외식, 신혼생활 즐기느라 통장잔고는 슬금슬금 줄고 있다.요즘은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할 것 없이 재테크, 재테크를 외쳐댄다.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서 신혼부부가 꼭 알아야 할 것들.재테크 성공의 그날까지 go~go~
 

 

우리 이제 막 결혼 했어요~ !

행복한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 나는 한 달 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였다. 재돌씨와는 직장에서 만나 3년 열애 끝에 결혼하였고, 배려심 많고 착한 내 남편은 나보다 2살 많은 30살의 평범한 직장인이다.우리는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하고 있고 직장일과 가사 일을 분담해 가며 알콩달콩 신혼 재미에 푹 빠져있다.

오늘은 직장 동료들과의 집들이 날~ 결혼 후 벌써 5번의 집들이를 했다. 몇 개월 동안 결혼준비와 결혼식, 그리고 집들이 등으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집들이를 마치고 한숨을 돌리며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우리가 결혼식 후에 이것저것 산 물건과 생활용품, 집들이 비용에 들어간 돈이 매우 많았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서로의 통장을 보았는데... 이런~ 아무 계획 없이 새나간 돈은 이미 통장잔고의 바닥을 보여줬다.결혼 전에 결혼비용만 악착같이 모아 그 이후의 자금은 생각 할 겨를도 없었고 대출을 받아 전셋집을 얻은 상태라 엄연히 말하면 빚을 가지고 있는 셈이었다.
 
우리 둘 다 재테크에는 문외한인지라 지금의 상황이 막막하기만 하다. 눈앞이 캄캄하다. 우린 집도 장만해야 하고 노후도 준비해야 하는데... 그리고 내년쯤 아이를 가질 생각이라 지금 우리의 월급이 어디로 가야 옳은 건지... 우리 부부는 이 고민에 오늘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것만은 꼭! 체크해 보아요~!!
신혼 부부 체크 리스트
 
01 두 사람의 연봉과 월 실수령액, 상여금이 나오는 시기와 금액을 확인해 둔다.
 
02 각자 하고 있던 저축 상품과 부모님이 부부를 위해 준비해 둔 상품을 확인 한다.

􀓋�주택 마련을 위한 청약저축 / 청약부금 / 청약예금
􀓋�소득공제와 비과세를 위한 장기마련저축 / 펀드
􀓋�노후를 위한 연금 저축 / 연금 펀드 / 변액 연금 / 변액 유니버셜
􀓋�주택 마련 / 확장+사업자금+자녀 교육 자금 마련을 위한 적립식펀드 / 적금 / 예금
􀓋�월급 관리 및 공과금 / 카드 결제, 비상금과 비자금 활용에 용이한 CAM 통장
 
03 서로의 보험 증권을 한 앨범에 모아두고, 보장 내용을 확인한다.

􀓋�사망보험금 중심의 종신보험 / 정기보험
􀓋�보장과 치료를 위한 생명 보험사의 건강 보험 (암 진단금 확인 필수)
􀓋�실제 병원비가 지급되는 의료실비 보장 보험
􀓋�양가 부모님이 가입하신 보험 내용 확인
 
04 앞으로 우리 가정의 고정지출 / 유동지출 내역을 정리해 본다
 
05 자녀 계획과 주택 마련 / 확장 계획을 세워 본다.

06 언제, 어디에, 얼마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큰 계획을 세워 본다.

07 주변에 믿을만한 전문가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
 
누구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나와 남편은 어제 고민과 막연함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퇴근 후 서점에 들렀다. 베스트셀러로 나온 재테크 서적을 뒤적이다 몇 권사고, 집에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며 이런저런 금융상품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았다.
 
한 두 시간 정도 읽었나... 처음에 우리도 재테크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벅차 마구잡이로 이것저것 보았는데 이내 손을 내려 놓게 되었다. 결국, 우리부부는 재테크에 대한 결론을 짓지 못한 채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중 결혼 전에 가입했던 유명한 웨딩 포털싸이트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고 재무상담을 전담해서 맡고 있었던 나상담이라는 자산관리사를 만나게 되었다. 지금 우리 부부의 상황(수입, 지출, 대출금, 재무목표, 재테크 성향 등)을 그 싸이트의 상담란에 적고 아무런 기초지식이 없는 우리부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상담 자산관리사의 명쾌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터넷이라 그런지 답변이 꽤 빠르게 올라왔고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신분비밀이 보장된 채 진행되었다. 나상담이라는 재테크전문가를 만난 후로 우리부부는 더 이상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게 되었다. 전문가의 조언대로 상품을 가입하고 재테크 방향의 갈피를 잡게 된 것이다.

나상담씨와 인터넷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내일 저녁에 우리부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나의 자산을 관리해줄 고맙고 소중한 이분과의 인연이 기대된다.
 
자산관리사를 어떻게 만나는지 궁금 하시죠?
자산 관리사를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지?
 
01 인터넷이나 신문 / 잡지를 통해 자산관리회사를 찾아 상담을 신청한다.

02 인터넷에서 무료로 상담해주는 자산관리사의 상담 내용을 읽어보고 관리사를 선택한다.

03 주위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를 통해, 그 사람이 상담받고 있는 관리사의 성향을 참고한다.

04 가급적 많은 관리사를 접해보고, 그 중에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한다
 
재테크의 시작은 액션~!!

자산 관리사 나상담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재테크 세미나를 하거나,재테크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고객들에게 전달해주고 나면 나를 바라보는 강렬한 의지에 불타는 눈빛을 접하며 흐뭇할 때가 많다. ‘아, 이제라도. 그래 지금부터라도 얼른 시작해야지!’하는 굳은 결심과 함께 당장 머릿속으로‘내가 매달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고 이걸 어디에 얼마씩 나눠야 하지?’하며 빠르게 돌아가는 머릿속 흐름도 생생하게 전달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문을 닫고 나가는 순간, 혹은 우리가 헤어지고 난 순간. 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재테크는 무슨,그런 거 할 돈이 어딨어? 내 주제에 무슨 재테크야.’하며 이미 나를 만나기 이전의 그 사람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지만, 재테크에서 조금 더 늦게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불리한 게임인가를 직접 깨닫게 되면 그 때는 너무 늦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당장, 체크 리스트를 살펴보면서 지금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
 
글 | 김지희∙송지연∙최효진 ((주)벨류25 / www.value25.co.kr / 594-3938)
 
e편집팀(news@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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