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웨딩21]웨딩주얼리와 전통문양의 조화 금비쥬얼리,예쁘지오

웨딩주얼리와 전통문양의 조화

금비쥬얼리| 예쁘지오

 

 

‘예쁘지오’라는 애명(愛名)을 갖고있는 금비쥬얼리. 멋을 부린 외국이름 일색인 여타 주얼리 숍에 반해 순 우리말의 금비 쥬얼리는 다정하고 친근한 느낌마저 든다. 일반 쥬얼리 외에도 전통장신구를 모티프로 웨딩쥬얼리를 디자인하고자 하는 금비쥬얼리를 찾았다.

 

최근 강남구청 사거리로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 금비쥬얼리는 인테리어부터 새롭게 정비했다.웨딩주얼리에 전통장신구 문양을 응용하고자 하는 금비쥬얼리의 김금옥 대표는 인테리어 역시 모던한 웨딩 느낌과 옛스러운 전통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직접 화가의 도움을 받아 벽을 장식했다.

 

석고로 꽃 문양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그 위에 은색 펄 느낌으로 붓의 터치를 살려 질감을 살렸고 포인트로 자줏빛의 새도 그려넣어 생동감을 주었다. 진열대가 놓인 또 다른 벽면은 우아한 느낌의 꽃을 과감히 그려넣었고 유화로 다이아몬드 링을 그려넣어 친근감을 더 했다.

 

작가의 손을 빌어 인테리어를 직접 핸드 메이드로 꾸민 이유는 금비쥬얼리의 자체 디자인 작품이 모두 핸드메이드로 마감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핸드메이드 주얼리의 컨셉을 인테리어에서도 느끼게 하고 싶었던 것.중가이상의 주얼리를 취급하는 금비쥬얼리의 최근 웨딩 링 트랜드는 모티브만 같은 다른 디자인의 커플링.

 

그 동안 여성용 링은 남성링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요즘에는 남성링과 모티브만 같고, 디자인은 좀 더 정교하고 여성스럽게 제작하고 있다. 실용적인 디자인을 많이 찾는 요즘 신부들은 지나치게 화려한 다이아몬드 디자인보다는 실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커플링 스타일을 많이 찾는다고.

 

또한 예단 외에 시어머니 주얼리도 함께 구입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커플링, 진주, 3부, 5부 다이아로 세트구입하는 것이 기본 예물아이템. 금비쥬얼리의 김 대표는 주어진 예산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지, 아이템 수는 적더라도 좀 더 고급주얼리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위치 | 강남구청 사거리 압구정 방향 문의 | 549-8485 사진 | 김문준

 

 

e편집팀(news@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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