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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결혼하면 크라운제이-서인영처럼"

웨딩21뉴스_ 2008. 8. 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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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섹션 웨프(www.wef.co.kr)가 지난 7월5일부터 31일까지 자사 회원 1367명을 대상으로 가상의 신혼부부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 중 가장 닮고 싶은 커플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이 497명(36.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앤디-솔비(32.2%) ▲알렉스-신애(23.3%) ▲김현중-황보(4.6%) ▲이휘재-조여정(3.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결혼했어요'에 등장한 이벤트 가운데 "신혼생활 중 가장 받고 싶은 것"에 대해선 응답자의 447명(32.7%)가 알렉스가 신애에게 해줬던 '요리해주기'를 꼽았다. 이 같은 알렉스의 이벤트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신랑에게 가장 바라는 부분으로 보여진다.

그 외 ▲깜짝 선물주기(30.6%) ▲발 닦아주기(26.1%) ▲노래불러주기(9.4%)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신혼생활 중 배우자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둘만의 여행 620명(45.4%)'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 밖에 '함께 장보러가기'와 '함께 요리하기'가 각각 26.7%, 19.5%로 나타난 반면, '집들이'는 7.2% 수준에 그쳤다.

한편, "신혼생활 중 용서할 수 없는 배우자의 행동"에 대해서는 956명(69.9%)가 '외박은 절대 용서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나태한 생활습관(18.2%) ▲잦은 음주(6.4%) ▲자유로운 생리현상(3.4%) 등의 순이었다.


손영숙 세계닷컴 기자 dearsook@segye.com

 
기사입력 2008.08.07 (목) 10:10, 최종수정 2008.08.07 (목)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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