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웨딩21]한국도자기, 버즈 알 아랍의 스페셜 프로모션 진행

VIP 선물용 도자기 200세트 납품 합의

두바이의 7성급 호텔‘버즈 알 아랍’은 올 연말에 국가원수, 전 세계 거물급 인사, 할리우드 톱스타 등 VIP 고객들에게 제공할 선물로 ‘한국도자기’의 제품을 선정했으며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이 직접 방문해 선물용 도자기 세트 납품 프로모션 진행 계약에 합의했다.

 
버즈 알 아랍의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

한국도자기는“버즈 알 아랍의 연말 행사에 맞춰 호텔의 특급 VIP 선물용 도자기 200세트를 납품한다”며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한국명 권영민)이 직접 한국도자기 서울 사옥을 찾아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음을 밝혔다.

 

이 도자기를 선물 받을 VIP는 버즈 알 아랍이 고급 고객으로 관리하는 국가원수와 전 세계 정·재계 거물, 정상급 할리우드 스타, 세계적 부호, 유명 스포츠선수 등이 될 예정이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버즈 알 아랍과의 협약 때문에 명단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름만 들으면 누구든 알만한 세계적 유명인이 다수 포함될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빌게이츠와 타이거우즈 등이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자기는 또, “납품 수량과 금액을 떠나 지구촌의 거물인사들이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도자기 브랜드의 세계 일류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즈 알 아랍에 공급하는 도자기는 한국도자기의 프리미엄 브랜드‘프라우나’의 에스프레소 커피잔 세트로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최고급품으로 특별 제작하게 된다. 에드워드 권은 이날 도자기 제품 뿐 아니라 포장지까지 직접 선정했다. 스와로브스키 원석이 박힌 에스프레소 커피잔세트을 담을 패키지는 겉포장은 중동에서 최고급품을 상징하는 블랙으로, 패키지 내부는 레드 패브릭을 이용하기로 했다.

한국도자기와 버즈 알 아랍의 이번 프로모션 진행은 지난 6월초 두바이에서 열린‘2008 두바이 국제호텔산업 박람회’가 계기가 된 것으로. VIP용 식기 물색 차 호텔박람회에 들른 버즈 알 아랍의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이 한국도자기 부스를 방문해 식기 공급에 관한 상담을 받고 교섭에 들어갔다.

이때 한국도자기의 디자인과 품질에 크게 만족한 에드워드 권이 방한 일정에 맞춰 한국도자기를 찾아 프로모션 진행을 확정 짓게 된 것. 마침 한국도자기는 사우디와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산유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두바이의 고급호텔 식기 납품에 공을 들이고 있는 터였다.

세계 최고급 호텔로 알려진 버즈 알 아랍과의 거래 성사로 중동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한국도자기의 행보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 예상된다. 한국도자기는 지난 6월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아부다비의 또다른 7성급 호텔‘에미리트 팰리스’호텔과 15만달러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국도자기 김무성 상무는“세계적인 스타나 국가원수 급이 방문하는‘버즈 알 아랍과의 거래 성사’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중동 뿐 아니라 전세계 고급 호텔과의 거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도자기(080-262-5251 www.hankook.com)

 

결혼전문지 月刊 Weddi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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