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웨딩21]베일에 가려져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필리핀의..

DUMAGUETE & SUMILON ISLAND

올 가을, 화려함이나 명성 보다는 자연의 소박함과 고즈넉한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허니무너들이라면 아직은 베일에 가려져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필리핀의 두마게떼와 수밀론 섬을 추천한다.

 

 

1. 열대지방의 매혹적인 경치를 선사하는 두마게떼에서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2. 에메랄드 빛 바닷물은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맑고 그 안에는 해양생물들과 산호들로 가득하다.
3. 해안가에 방갈로와 휴게소, 다이빙센터를 갖추고 있는 수밀론 섬.

4. 배를 타고 섬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10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수밀론섬.
5.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는 수밀론섬.
6.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밀론 섬.

7.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면서 희귀 해양 생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두마게떼의 바닷속.

무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섬만큼이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불빛과 도시의 세련미를 보여주는 마닐라 Manila, 길게 뻗은 화이트 비치로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보라카이 Boracay, 7가지 신비로운빛깔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세부 Cebu 비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넘어 보는 이에게 알 수 없는 모험심까지 불러 일으킨다.

다이빙 포인트, 두마게떼의 바후라 리조트

마닐라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두마게떼 Dumaguete 는 네그로스 오리엔탈 Negros Oriental주에 속해있으며‘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The City of Gentle People’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의 여느 섬처럼 많은 해안 리조트가 발달해 있고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유적이 남아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두마게떼는 해양생물 보존구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면서 희귀 해양생물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하며 울창한 코코넛 숲 사이에 위치해 있는 바후라 리조트 Bahura Resort&Spa는 두마게떼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는 허니무

 

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8개의 호화 빌라와 32개의 일본식 젠 스타일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객실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빌라들은 고즈넉한 여유를 즐기려는 허니무너들에게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해변과 열대지방의 매혹적인 경치를 선사한다. 또한 각각의 빌라들은 침실, 주방, 바, 거실, 월풀 욕조가 있는 욕실 등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이 갖춰줘있다. 또한 바후라 리조트에는 휴식을 즐기러 온 허니무너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다이빙 장비들과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이 곳 주변 해변에는 필리핀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아포섬을 비롯한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빙 명소들이 많아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멋진 산호초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산소 해변 다이빙, 사파리 다이빙 등도 있다.

산호 가득한 수밀론섬의 블루워터 리조트

두마게떼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게 되면 열대 숲이 펼쳐진 수밀론섬이 있는데 이곳은 세부 Cebu의 오슬롭 Oslob에서도 멀지 않아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한다. 수밀론섬은 배를 타고 섬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10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으나 섬을 감싸고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닷물은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맑고 그 안에는 해양생물들과 산호들로

 

가득하다. 바다는 수심이 얕고 넓게 펼쳐져 있어 바다를 즐기는데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을 정도이다. 1974년부터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는 수밀론섬은 2005년 블루워터 리조트 Bluewater Resort 가 들어서면서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수밀론섬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블루워터 리조트는 무인도였던 수밀론섬을 관광지로 개발하고 알리는데 큰 몫을 한 곳이다. 12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그리고 해안가의 방갈로와 휴게소, 다이빙센터를 갖추고 있다. 12개뿐인 객실이 아쉬울 정도로 모든 객실은 바다와 세부섬 본토 경관을 볼 수 있는 오션뷰 형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아침의 햇살부터

 

저녁의 아름다운 석양까지 방에서 즐기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보트 투어, 동굴 투어, 석호에서의 카야킹 및 낚시, 저녁 디너파티 등은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무인도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점심식사부터 다양한 해양스포츠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데이투어는 세부 등 타 지역에서 당일코스로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글 김효설 자료제공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02-598-2290/www.wowphilippines.or.kr)

 

2008.12.19(금)~21(일) SETEC(서울무역전시관) 3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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