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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결혼을 앞둔 신부가 기억해야 할 보디 체크 리스트

웨딩21뉴스_ 2008. 10. 28. 17:15
여기저기 신경 쓸 일이 많은 신부의 몸은 긴장과 피로로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결혼식을 앞두고 미리 체크해두면 좋을 질병 예방과 보디라인을 미끈하게 만드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Stomach 신경성 위염

위궤양이 있는 것도 아닌데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쓰리고 답답한 증상. 이런 증상의 대부분은 신경성 위염 진단을 받게 된다. 결혼식 준비로 신경을 곤두세운 신부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 때문에 얻을수 있으며, 내시경 검사로 위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보는 것이 좋다.

검사를 할 여유가 없을 때는 우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자연스레 완화될 수 있다.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가볍게 조깅을 하는 것이 좋고 팔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Leg 종아리‘알’빼는 법

종아리근육이 발달한, 흔히 말하는 알다리는 오르막길을 오르거나 많이 걸어서 등의 이유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발달한 종아리근육은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하체의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고 수분이 아래로 쏠리기 때문이다.
 
종아리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방법으로는 두 손을 세워 발목부터 무릎까지 탁탁 쳐주고 엄지로 종아리 가운데를 발목부터 중간까지 꼭꼭 눌러준다. 그 다음 주먹으로 종아리 옆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위아래로 마사지한다. 양손으로 발목부터 무릎 아래까지 가볍게 쓸어 올리기를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셀프 마사지로는 다듬어지지 않을 정도로 울퉁불퉁한 라인이 컴플렉스라면 종아리 퇴축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Cervix 자궁경부암 백신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여성암이며 사망률 3위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선보인 작년부터 접종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80~90%를 예방한다.

일반적으로 만26세 이하의 여성에게 권하는데 바이러스 양성 보유 검사를 거친 후 바이러스를 보유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만 45세까지도 접종이 가능하다. 6개월 동안 두 달 간격으로 세 번 접종을 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Bust 글래머되는 마사지

손바닥을 땅바닥에 대고 무릎을 붙여 엎드린 다음 팔을 펴면서 서서히 윗몸을 일으켜 가슴을 쭉 펴준다. 이때 무릎과 손바닥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한 손바닥은 바닥에 붙인 후 다른 한 손은 목 뒤에 놓은후 얼굴이 위를 향하게 본 상태로 가슴을 쭉 펴준 후 20초 동안 멈춘다.

반대방향도 마찬가지. 어깨 너비로 벌린 팔을 구부리면서 숨을 내쉬고 펴면서 들이마신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팔굽혀 펴기를 한다. 10번씩 2~3회 반복. 바닥에 짚은 팔의 너비가 넓을수록 볼륨업 효과가 커진다.
 
양 손바닥을 가슴을 감싸듯이 쥐어 준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는 모습으로 크게 원을 그려준다. 매일 마사지 하는 것이 버릇되면 어느 순간 가슴이 업 된 것을 느낄 수 있다.

Head 편두통

결혼을 앞둔 신부는 머리가 아프다. 그렇다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다. 그 이유는 만성 두통으로 고통 받는 사람 중 약 25%는 진통제의 과용이 그원인이기 때문. 일주일에 2번 이상 두통이 오고, 그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한다면 진통제 과용으로 인한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생활습관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으로는 진통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인데, 이는 약 3개월 안에 그효과가 나타난다고.

Armpit 레이저 제모 시술

소매가 없는 웨딩드레스를 입어야함은 물론이고, 러브 모드를 깔끔하게 시작하기 위해 겨드랑이 제모는 필수이다.요즘에는 제모용품이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쉽게 셀프 왁싱을 할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때문에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은 레이저의 에너지를 흡수시켜 선택적으로 모낭을 파괴한다. 단시간에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에 모공이 수축되므로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진다니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있겠는가.

Hair 샴푸로 손상 예방

결혼식날까지 잦은 스타일링으로 모발이 상하기 마련. 딱히 관리를 받을 시간이 없다면 샴푸를 꼼꼼히 할 것. 샴푸만 제대로 하면 모발과 두피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머리를 감기 전, 넓고 끝이 둥근 브러시를 이용해 정수리 부분에서 아래로 빗질한다.

샴푸를 사용하기 전 3분 동안 머리카락을 물에 적시고 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해 머리 전체를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적어도 2분 이상, 샴푸를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낸다. 린스도 남지 않게 잘 헹구고 수건으로 머리를 탁탁 두드려서 말린다. 헤어 드라이어보다는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머릿결을 위해 좋다.

일러스트레이터 신정연 도움말 약사 이성노, 한의사 구남욱

  

 

2008.12.19(금)~21(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3 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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