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부의 눈길을 사로잡는 드레스. 완벽한 재단과 풍부한 디테일에 은은한 컬러를 더하면 신부의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는 것이 순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지난 세월.덕분에 본식드레스는 아이보리, 크림 톤의 컬러를 가미하는 정도가 대담한 시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결혼식에 즐거운 이벤트를 개입시키면서 신랑신부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요즘, 깨끗한 컬러만을 고집하던 신부들은 드디어 은은한 컬러드레스의 매력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페일 컬러 드레스는 우아한 신부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재현되었다. 특히 선호되는 컬러는 베이지와 핑크 톤을 꼽을 수 있으며, 연한 컬러에 소재의 텍스처를 강조하기 위해 코사지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크리스털이나 비즈 등의 반짝임이 강한 장식은 절제했다. 여기에 애프터나 이브닝드레스와의 분리를 위해 스커트는 대부분 플레어 라인으로 선보여 본식드레스에도 적합하게 디자인, 컬러드레스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Color Impact
웨딩드레스의 고루함을 완전히 벗어버린 컬러 드레스. 헐리우드의 스타들이 시도해 많은 신부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컬러 포인트 드레스의 정석 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은은한 컬러 대신에 애시드 컬러를 대담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한 가지 컬러에 안착하지 않고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매치해 하객들의 이목이 신부에게로 집중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 드레스의 빛깔을 완벽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식장의 분위기가 중요한데, 홀도 넓고 조명을 비추는 천정고가 높아야 그 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플라워 패턴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잔잔한 플라워 패턴보다는 만개한 꽃을 담은 패턴을 드레스 전체 혹은 햄라인에 배치해 싱그럽게 연출한다. 마지막으로는 배색 처리된 컬러 매치를 꼽을 수 있다.
톤온톤 컬러를 라인으로 구분해 배색 처리하는 경우는 쉽게 찾을 수 있고, 컬러 포인트는 주고 싶으나 드레스 메인컬러는 화이트나 아이보리로 고집할 경우에는 벨트나 엠브로이더리 장식에 컬러를 가미해 안전한 선택을 하는 것도 현명하다.
사진제공 디아뜨르(02-546-2349),마리레나(02-514-3687), 아뜰리에 레이(02-3444-7924), 에일린웨딩(02-515-9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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