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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한 1박 2일 속으로

웨딩21뉴스_ 2008. 10. 29. 22:31

 

Romantic Propose Travel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은 그 얼마나 로맨틱하고, 아름다운가.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멋진 날,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랑신부가 대구로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한 1박 2일 속으로.
 
 

1. 텅 빈 운동장에서 예비 신부를‘번쩍’들어 올린 유종현씨는 힘들기는커녕 지금 이 순간이 즐겁기만 할 뿐이다.
2. 하늘이 유난히도 맑은 날, 턱시도와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껏 포즈를 잡은 두 사람. 개성 있는 마스크의 신랑과 아름다운 외모의 신부는 영락없는 한 쌍의 원앙같다. 사랑스러운 눈길로 애인을 바라보는 박선희 씨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오나 보다.
3. 한적한 가로수길을‘씽씽’달리다 귀여운 포즈로 뒤돌아보는 장난꾸러기 신부의 모습‘찰칵’.
4. 강아지를 잡아먹을 듯한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 커플.
5.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두 사람.
6. 이른 아침, 호텔앞 공원에서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7. 어디선가 나타난 앙증맞은 크기의 마르티즈 강아지.
8.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조용한 순간을 즐기는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9. 승용차 백미러에서 바라본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박선희 씨.
10. 사진 찍는 게 취미인 유종현 씨는 어디서든 애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학 선후배 사이로 만나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유종현·박선희커플. 두 사람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냥 아는 선배,후배로 지내다가 박선희 씨가 유종현 씨에게 친한 언니를 소개팅해주면서부터 만남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당시에 여자 친구가 없는 오빠가 쓸쓸해 보여서 친한 언니를 소개시켜줬어요.
 
그 때까진 저에게 좋은 선배였거든요. 다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오빠가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늠름하게 일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참,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생각했어요.”그렇게 유종현 씨를 마음에 둔 박선희 씨는 드라이브를 제안했고, 바람을 쐬기 위해 강원도 춘천으로 드라이브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있음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
 
게 연인이 되었다. 4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오는 10월 3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유종현·박선희 커플이 결혼 전, 둘만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길에 올랐다. 여행지는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 대구. 출발 당일,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두 사람의 여행을 반겼고, 그들은 신혼부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빨간색 푸조 207CC를 타고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렸다.

3시간을 넘게 달려온 대구에서 가장 먼저 둘러본 장소는 대구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는‘수성 유원지’. 차에서 내리자마자 은은하게 느껴지는 나무향으로 인해 콧속이 청량해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탁 트인 지방으로 여행을 와서 인지 긴장이 풀린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수성 유원지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긴 맞나보다. 해가 뉘엿뉘엿지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하나 둘씩 연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수성못에서 오랜만에 기분 좋은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주변에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1. 스위트룸에서 멋진 포즈를 취한 두 사람. 박선희 씨는 촬영 내내 애인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포즈를 취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넓고, 포근한 곳이라며 한 쪽 손을 올리고 기대고 있으면 잠이 절로 온단다.
2. 웨딩 촬영의 주인공은 역시 신부였다. 아리따운 외모의 소유자 박선희 씨는 능수능란한 포즈를 취해 주변 사람들을 깜
짝 놀라게 만들었다.
3. 캄캄한 저녁, 대구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노보텔 대구의 테라스 카페에서 한껏 조명을 받으며 웨딩 촬영에 임한 두 사람.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서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두 사람의 오붓한 여행 안식처로 선택한 곳은 국제적인 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노보텔 대구. 오픈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노보텔 대구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객실뿐만 아니라 차별화 된 부대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숙소에 짐을 푼 후,준비해 온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스위트룸에서 웨딩촬영을 시작했다.

분위기 있는 스위트룸과 대구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카페에서 촬영을 한 두 사람은 사랑을 가득 담은 눈빛과 마음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오랜만에 달콤한 여행의 묘미를 느끼며 서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어디선가 하얀색 강아지 한 마리가 박선희씨의 품으로 달려들었다.

귀여운 마르티즈 강아지를 품에 안고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박선희 씨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는지 유종현 씨는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대며 그 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기분 좋은 산책을 마친 후, 대구 수목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곳에서 깜찍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박선희 씨의 모습을 보자 유종현 씨는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촬영을 끝내고 여유롭게 대구 수목원 주변을 구경하기 위해 드라이브에 나선 길. 자동차의 소프트톱을 열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한 두 사람은 결혼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이곳에 언젠가 다시 한 번 찾아올 것을 약속하고 여행의 종지부를 찍었다.

드레스 협찬 페테 갈란테(02-517-1395) 의상 알렌 테이크(02-3485-6252), 헤지스(02-2138-7768)
장소 협찬 노보텔 대구(053-664-1177)
헤어 메이크업 애브뉴 준오 청담(02-2138-0605)
차량 협조 푸조(02-6366-1512) 포토그래퍼 김학리

 

2008.12.19(금)~21(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3 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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