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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우리, 결혼해요!

웨딩21뉴스_ 2008. 10. 29. 22:36

 

Star's Wedding Story
 
 

 
연예계 스타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결혼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영화배우 진희경, 탤런트 이창훈, 개그우먼 문지연, 스포츠 스타 이원희·김미현 커플까지. 스타들의 결혼준비와 웨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화배우 진희경
 
 

지난 9월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영화배우 진희경이 2세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희경은“신랑이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며 가정적이고 큰 그릇을 가진 현명한 사람이다. 항상 옆에 있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믿음이 들어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며 남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진희경의 남편은 중견기업 CEO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년간 교제해왔으며 신랑은 190cm가 넘는 훤칠한 체구에 호남형 외모의 인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탤런트 김승수가, 주례는 조용목 목사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드라마‘주몽’팀이 결혼 축하사절단으로 나섰으며 김수로, 원기준, 박상면, 박탐희, 이선균, 한혜진 등 절친한 동료연예인들
 
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진희경은 김영세 웨딩 오뜨 꾸뛰르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러블리한 이미지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이경민 포레에서 진행했다. 결혼식에 관련된 모든 준비는 탤런트 오연수의 남편 손지창이 운영하고 있는 마케팅 회사가 맡았다.

탤런트 이창훈
 


탤런트 이창훈이 지난 9월 6일,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무려 16세 연하의 신부 김미정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다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창훈은 연기자 지망생으로 알려진 신부와 만난 지 10일 만에 프러포즈를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창훈은 예식에 앞서 예비 신부에 대해“신부가 나이는 어리지만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 어머니께 잘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하고 싶은 느낌을 받게 됐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탤런트 김석훈이 사회를 맡았고, 이창훈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이승철이 해바라기의‘사랑으로’를 불러 축가를 선사했으며, 2부 피로연에는 가수 인순
 
이가‘거위의 꿈’을 불러 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창훈의 결혼식에는 쟁쟁한 스타 하객이 총출동했는데 정준호, 김아중, 이보영, 이한위, 주영훈∙이윤미 부부 등 총 1천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이날 신부가 입은 우아한 스타일의 드레스는 이승진 웨딩, 헤어와 메이크업은 박수영 미용실, 리허설 촬영은 홍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한남동 빌라에 차릴 예정이다.
 
Mun Ji Youn 개그우먼 문지연

개그우먼 문지연이 오는 9월 28일 남산예술원에서 사업가인 예비신랑 김태영 씨와 전통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첫사랑으로 좋은 추석을 가슴에 담고 지내다 우연히 같은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 갔으며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 예비 신랑이 그녀의 집 앞에 사랑의 촛불길을 만들어 프러포즈를 했으며 이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문지연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SBS개그맨 공채 4기 개그우먼이다. 지난 93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룹‘칼라’의 멤버로 참여해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화성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웨딩 촬영은 카이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으며 한복은 박술녀 한복을 입는다.

스포츠 스타 이원희∙김미현

‘한판승의 사나이’유도 선수 이원희와‘슈퍼 땅콩’골프 선수 김미현이 오는 12월 1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부상치료를 위해 같은 병원을 다니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이 후문.

두 사람은 지난 5월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으며 김미현은 8월초 귀국해 이원희와 함께 결혼 준비를 도왔다. 이원희는“김미현 씨와 만나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어려운 점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미현은“같은 분야에 있으면서 가치관도 비슷해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한다.

양가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희는 현재 해외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신부 김미현을 위해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원희, 김미현 커플의 결혼식은 비공개 예배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아이웨딩(02-540-4112), 카이 스튜디오(02-514-5990), 홍 스튜디오(02-541-4395) 포토그래퍼 한선택


2008.12.19(금)~21(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3 호선 학여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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