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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프랑스 휴양지, 서 리비에라 ‘꼬뜨 다쥐르’

웨딩21뉴스_ 2008. 12. 16. 09:51
니스를 중심으로 그라스-앙티브-생폴드방스 코스와 빌프랑쉐-에즈-몬테카를로-모나코-망통코스가 프랑스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부터‘꼬뜨 다쥐르’라고 불리는 서 리비에라 도시들의 매력을 파헤쳐 보도록 하자.

 

 

 

 커플들을 위한 장소‘오피오 클럽메드 리조트’

니스에서 20분 정도 자동차로 가면 프랑스 리비에라의 정중앙 올리브 밭 언덕 위에 2007년 대대적으로 공사해 새롭게 오픈한‘오피오 클럽메드 리조트’가 모습을 드러난다. 온 지구촌 사람들이 꿈꾸는 휴양지 니스와 칸느를 거느린‘오피오 클럽메드’에는 허니무너, 커플, 중년의 부유층 노부부, 그리고 기업체 행사로 매일 축제가 열린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지구촌 사람들은 함께 어울려 바에서 칵테일 잔을 기울이며 로맨틱한 분위기의 촛불 아래서 오붓하게 대화를 하고,식사 테이블에서 함께 열띤 토론을 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여 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만남을 즐긴다.

 
 이곳은 꽃과 허브의 파라다이스라는 프로방스에 둥지를 틀고 골프와 스파, 올리브 밭, 풀에서의 선탠, 스포츠 마니아들의 산악자전거, 그리고 주변 도시로의 나들이를 꿈꾸는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전원 풍경의‘클럽메드 오피오 리조트’는 프랑소와 샹소(Francois Champsaur)라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의해 설계가 되어 플로럴 컬러의 벽지와 페인트를 사용해 꾸며졌다. 바이올렛 벽에 레드 벽장은 여행의 설렘을 배가 시킨다.
 
낭만적이며 여유로운 여행을 꿈꾼다면 3~4일간 오피오 클럽메드에서 체류하며 프랑스 리비에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도록 하자.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니스’

니스는 파리 못지않게 프랑스를 대표하는 도시로써 파리가 관광을 대표 한다면 니스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니스는 감청색 코발트 빛 바다, 지중해를 갖은 조수 간만의 차와 파도가 거의 없는 유럽인들의 최고의 휴양지로 바캉스 철뿐만 아니라, 카니발 기간, 축제기간에 전세계 연인들에게 사랑 받는 도시다.

해변가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선탠과 수상스키, 윈드서핑, 수영도 즐길 수 있다. 니스비치는 일몰과 일출 또한 장관이어서 옛날 성주가 살았던 언덕 위에 성에 올라가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피카소가 동경한 휴양지‘앙티브’

중세시대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앙티브는 피카소가 동경한 휴양지로 유명하다. 니스와 칸느처럼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도시가 아닌 파스텔 톤의 회벽, 파란 지중해 그리고 화사한 남국의 꽃들이 한적한 평화로움을 뽐낸다.

시내 전체가 관광지‘모나코 & 몬테카를로’

꼬뜨 다쥐르의 고급 리조트로 시내 전체가 관광지화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 박물관과 왕궁의 위병 교대식, 왕궁, 역사박물관을 꼭 보도록 하자. 특히 모나코는 세계적인 카지노 그랑 카지노와 몬테카를로가 있으며 매년 5월이면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린다.

향수 마을이 있는 곳‘그라스’

프로방스 지방의 유명한 특산품 가운데 하나인 향수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어 향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라스는 원래 유럽 곳곳으로 가죽 제품으로 더 이름이 나 있었으나 가죽냄새를 없애려다 보니 자연스레 지금의‘향수마을’로 더 유명하게 되었다.

예술가의 마을‘생폴 드방스’

생폴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가운데 하나.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을 만큼 작은 마을이지만 화가와 예술가들의 갤러리, 작업실이 70여 개나 되어‘예술가의 마을’이란 칭호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

멋진 풍경과 열대 식물원이 있는‘에즈’

바닷가에서 시작해 해발 700m에 이르는 해안 절벽과 같은 독특한 풍경 덕분인지 마을의 규모와 달리 고급 호텔들과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레스토랑들이 있다. 에즈 여행의 절정은 언덕 꼭대기의 열대식물원이다. 5백여 종의 선인장과 열대식물이 가꾸어져 있는 이곳은 무엇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마을과 지중해의 풍경이 사람들을 압도한다.

망통 축제와 니스 카니발을 즐길 수 있는‘망통’

모나코를 지나 이탈리아 국경과 가까운 곳에 있는 망통은 작은 도시이다. 겨울이면 도시를 감싸고 있는 산이 찬바람을 막아 따뜻한 기후가 이어져 레몬이 많이 생산되며 매년 2월이면 레몬 축제가 펼쳐진다. 니스의 카니발을 앞둔 시점이어서 사람들은 망통 축제와 니스의 카니발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지중해의 천연항구‘빌 프랑쉐’

이곳은 프랑스 리비에라에 속한다. 니스에서 동쪽으로 6㎞ 모나코에서 남서쪽으로 10㎞ 떨어진 곳에 있다. 지중해에 있는 가장 깊은 천연항구이며(500m) 심연의 빌 프랑쉐 캐년 해저로 잘 알려진 빌 프랑쉐만(Bay of Viel Franche)이 있는 곳이다. 주도로와 절벽도로가 니스와 이태리까지 이어 준다.

서 리비에라 추천 여행 일정

제1일 인천-파리-니스-클럽메드 오피오 투숙 후 휴식
제2~3일 오피오 클럽메드 내 액티비티 즐기며 휴양
제4일 꼬뜨다쥐르 관광 (니스를 중심으로 그라스-앙티브-생폴드방스 코스나 빌프랑쉐-에즈-몬테카를로-모나코-망통 코스를 선택)
 
제5일 오피오 클럽메드-니스-파리 도착 후 호텔 투숙
제6일 파리 전일관광 후 파리지엥 디너크루즈
제7일 파리 자유시간 뒤 공항으로 이동, 파리 출발
제8일 인천도착

자료제공&글 에이투어스(02-572-2622 www.atours.co.kr), 프랑스관광청(france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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