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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웨딩21] 달콤한 신혼 여행의 첫 걸음, 공항 출입국 가이드

웨딩21뉴스_ 2009. 2. 16. 11:20

 출처 : 결혼준비 웨프 http://www.wef.co.kr

 

 

그저 쉽게만 생각했던 출입국심사. 그러나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공항에 가면 종종 당황하는 경우가 생긴다. 인천공항에서의 출국신고부터 여행에서 돌아오는 입국심사까지. 공항 출입국 절차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짚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출입국심사지만 막상 그 자리에 서면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기 마련이다. 꿈같은 신혼여행을 위한 첫 시작, 공항 출입국 절차. 간단히 해결하자.

PART 1 출국 절차

출입국 신고서 작성 | 출발 전, 먼저 여권과 항공권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운항정보 안내모니터의 탑승 항공사와 수속 카운터를 확인하고 나면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한다. 체크인 카운터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하여 출국신고 시 제출하면 되는데, 처음이라 걱정된다면 해당 여행지의 신고서를 미리 입수해 작성해 두는 것도 방법이겠다.

항공사 탑승수속 | 지정된 해당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 여권과 항공권을 함께 제시한다. 출국 게이트와 기내 좌석번호가 적힌 보딩 패스를 건네받으면 탑승수속을 마치는 것이다. 이때 창 쪽에 앉을 것인지, 복도 쪽에 앉을 것인지 등 원하는 자리를 요구하면 상황에 따라 편의를 봐주기도 한다.

수하물 탁송 | 짐 태그는 수하물이 분실되었을 때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잘 보관한다. 대형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탑승 수속 카운터 에서 요금을 지불한 후 체크인 카운터 D 또는 J 뒤편의 세관신고 카운터에서 접수한다. 그 다음 대형 수하물 카운터를 통해서 여행 목적지 공항으로 보내면 된다.

병무신고 |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대한민국 남자(단, 군필자와 제2국민역 제외)는 출국 전에 반드시 병무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는 여권, 국외여행 허가증명서, 출국신고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고 입국 시에도 여권과 귀국신고서를 준비해 귀국 후 30일 이내에 공항 병무신고 사무소나 지방 병무청 민원실에 신고한다.

세관신고 | 미화 1만 달러 이상, 고가 외제 물품을 휴대하는 경우 여행자 휴대물품 반출 신고서에 품목, 수량, 가격을 기재하고 반출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고 출국할 경우 귀국 시 외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간주되어 과세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출국장 입장 | 출국장으로 입장해 검색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기선에서 기다린다. 보안검색 순서가 되면 휴대물품은 X-ray 검색 장비 컨베이어 벨트 위에, 휴대폰과 동전 등 개인 소지품은 바구니에 놓고 문형금속 탐지기를 통과한다.

출국심사 | 출국심사대에 여권, 출입국 신고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신원조회 후 출국신고서를 떼어내고 입국신고서를 돌려준다. 입국신고서는 여권과 함께 잘 보관했다가 입국할 때 다시 제출하면 된다. 여권은 출국 도장을 찍어 되돌려준다. 심사를 받을 때는 모자 또는 선글라스 등을 벗고 대기중 휴대전화 통화는 삼가는 것이 좋다.

출국 대합실 | 출국심사가 모두 끝나면 게이트 번호를 확인한 뒤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해당 탑승구로 이동한다. 시간이 남는다면 주변의 면세점과 식음료점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여 여유 있는 출발을 즐겨도 좋다.

탑승 | 보딩 패스에 기재된 탑승구를 찾아 항공기에 탑승하면 지정 좌석을 찾아 앉는다. 탑승구는 공항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T 2 입국 절차

검역설문표 작성 |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나눠준 검역질문서, 입국신고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해 둔다. 특히 콜레라, 페스트 오염 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검역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기간 중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바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도 증상이 계속될 경우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 조치한다.

입국심사 | 출국심시와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단, 심사대에 설 때는 외국인 심사대에서 대기한다. 심사대에 서면 준비한 여권, 출입국 신고서 등의 서류를 심사관에게 제출한다. 만약 기내에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못했으면 심사장에 비치된 신고서로 작성해도 된다. 입국심사대 통과 후 전면에 설치된 수하물 도착 안내 전광판에서 수하물 수취대 번호를 확인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한다.

수하물 회수 | 지정된 수하물 수취대를 확인해 짐을 찾는다. 만약 계속 기다려도 찾지 못했다면 분실 수하물 카운터에 가서 분실신고를 한다.

세관검사 | 세관 신고물품이 있는 경우 수하물을 찾고 난 뒤 세관 심사 대로 가서 착륙 전 미리 작성해두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한다. 만약 기내에서 작성하지 못했으면 세관검사 직전에 작성해도 된다. 신고물품이 있는데 신고하지 않을 경우 관세법에 의해 처벌되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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