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42길 탐방 -1
아기자기한 소품과 미술 작품 그리고 독특한 수제품들을 볼 수 있어 마냥 걷고 싶은 거리. 작은 공방과 빈티지 숍이 모여 있는 아트 스트리트 방배동42길로의 지적인 데이트.
감성 자극 인테리어 소품숍
에잇컬러스
방배동42길 중간 하얀 건물에 위치한다. 외관부터 발길을 멈추게 하고, 건물 밖 쇼윈도만 봐도 흔치 않은 아이템이 있을 거라는 특별한 느낌을 준다.
숍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을 아주 잘 호라용해 꾸며놓았다.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소품부터 직접 제작하는 소품까지 심심한 집 안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쓸 만한 소품이 많다. 잡지에 종종 등장한 소품들도 눈에 띈다. 파티용품과 키즈용품도 있으니 특별한 소품이 필요하다면 이곳 아이템을 잘 활용해보자.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35 영광빌딩 105호
문의 070 8654 3637 www.8colors.co.kr
1 베이비숍 핑크 컵케이크 키트 1만9800원
2 미니 돌멘 라디오 10만원
직접 만드는 나만의 향기
향수공방 지엔퍼퓸스튜디오
지엔퍼퓸이 운영하는 또 하나의 공간. 향을 직접 골라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4가지 베이스 중 마음에 드는 향을 하나 고르고, 그 밖에 다양한 향을 직접 맡으면서 좋아하는 향과 싫어하는 향을 구분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향수가 만들어진다.
이 모든 과정은 조향사가 함께한다. 그의 설명대로 나만의 향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1~2주 숙성하면 비로소 완성! 향초와 디퓨저까지 만들 수 있으니 개성 있고 흔치 않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들러보자. 최근에는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져 예약이 필수!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24 1층 문의 070 4521 7737
국내 최초 향수 박물관
뮤제드파팡
지엔퍼퓸의 정미순 수석 조향사 겸 대표가 운영하는 향수 박물관. 역사가 담긴 빈티지 향수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고, 이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구르망 42(Gourmand 42)> 향기 전시를 연다.
전시 이름에 ‘미식가’라는 뜻의 ‘구르망’을 넣은 데는 벌꿀이나 초콜릿 같은 유혹적 향을 연상시켜 후각적 자극을 미각적 즐거움으로 바꾼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향수 브랜드 구르망노트의 제품을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활약한 박준우 셰프가 구르망노트의 재료로 새롭게 개발한 디저트, 프랑스 대표 티 브랜드 크리스틴다트너의 티도 함께 전시 및 판매한다.
한편 올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체적 그림으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의 작품도 더불어 전시한다.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19 1층 문의 02 554 6290
1 미국 에이본 컬렉션
2 겔랑 컬렉션
에디터 이수희 포토그래퍼 이건중
--> 기사 자세히 보기 http://goo.gl/2ks9Zy
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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