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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워 혼인 못한 다문화가정 네 쌍, 합동결혼식 진행

웨딩21뉴스_ 2016. 7. 11. 10:54

낯선 이국 땅에서 살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네쌍(한국인 신랑 4명과 중국 신부 1명, 캄보디아 신부 1명, 필리핀 신부 2명 등 네 쌍의 다문화 부부)이 파주 서원아트라움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6월30일 파주 서원벨리 골프장 서원아트리움에서 진행된 다문화 가정 합동 결혼식에는 방송인 겸 변호사로 활동중인 하 일씨(미국명 로버트 할리)가 주례를 가수 유리상자와 박학기씨가 축가를 불러 많은 하객들과 뜻 깊은 결혼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하 일씨는 주례에서 "언어의 소통이 가장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한국의 아내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의 경함을 전하면서 "한국에서의 행복한 미래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주례를 맡은 로버트 할리씨와 축가를 부른 유리상자, 박학기씨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아름다운 신부님들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아르디자노, 특별한 결혼을 위해 헤어메이크업은 나비인헤어뉴스, 영원히 간직될 본식 사진은 스토리포유( story 4 you), 부케는 w플라워 등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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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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