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예식장

[웨딩홀] 50년 역사의 버진로드

웨딩21뉴스_ 2016. 7. 27. 14:04

50년 역사의 버진로드, 루드블랑웨딩 & 컨벤션


루드블랑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을 개최했다. 고품격 예식부터 웨딩드레스 컬렉션까지 한눈에 담은 그날을 생생히 전한다.




군더더기 없는 모던 스타일 버진로드

지난 6월 16일 경복궁 사거리에 있는 루드블랑을 찾았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그날, 이곳에서 웨딩홀 오픈 세리머니가 개최됐기 때문이다. 지하에 위치한 루드블랑은 에스컬레이터가 아래로 향할수록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화이트 톤의 모던 디자인과 단독으로 준비된 예식장이 내부를 보기도 전에 시선을 끌어당겼다. 복도를 지나 식장에 들어서기 전, 지척인 곳에 자리한 신부 대기실이 눈에 띄었다. 문을 열자마자 크림색 대리석과 꽃송이들이 눈부셨다.

온전히 신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넉넉한 규모에 화장실까지 갖추었다. 외부 구경을 끝내고 웨딩홀 내부로 들어가니 루드블랑의 오픈식이 진행됐다. 행사의 첫머리인 개식사 현장은 웨딩 산업 전문가들의 힘찬 박수로 가득했고, 오프닝 곡은 남녀 혼성 듀엣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좌 -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는 피로연장
우 - 수많은 하객 수용도 문제없을 대규모 신부대기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웨딩드레스 쇼에서는 수입 드레스 멀티숍 블랑슈네즈의 S/S 시즌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많은 셀러브리티에게 사랑받는 만큼 첫선을 보이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계절감을 반영한 시폰 소재에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크리스털, 우아한 플라워 패턴을 반영한 디자인에 보는 이의 마음까지 설렌다. 행사 끝 무렵, 남성 중창단의 축가를 들으며 웨딩홀 내부를 자세히 살펴봤다.

천장에 깔끔하게 정리된 샹들리에와 작은 꽃장식의 절제미가 돋보였다. 여기에 단독 홀이라 복잡하지 않고 편안한 예식을 올릴 수 있는 점은 루드블랑만의 강점. 모든 행사가 끝난 이후 피로연장으로 향했다.

짜임새 있게 구성된 공간과 효율적인 이동 동선이 돋보였고, 고객층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한 사이드 메뉴에 입이 즐거웠다.



좌 - 매끄러운 진행을 도운 정세연 사회자
우 - 화려한 헤어 장식과 뒤로 곧게 퍼지는 면사포가 신부의 우아함을 드높인다.


돌아오는 길, 돌이켜본 루드블랑에서의 시간은 매우 알찼다. 단독 예식 공간의 특별함과 새로운 웨딩드레스 트렌드, 콘셉트별로 준비된 식사를 떠올리자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를 않았다.



외부에서 바라본 루드블랑의 전경

INFO. 루드블랑

1967년 명성 예식장 창립 이래 삼성 예식장, 귀빈 예식장, 에어포트 호텔, 스타 하우스 예식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약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웨딩 전문 기업 루드블랑. 최고의 웨딩 기업을 목표로 하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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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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