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가지고 노는 가장 쉬운 방법.
1 값싼 맥주라고 결코 얕볼 녀석이 아니다. 버드와이저의 가볍고 고소한 맛은 어떤 음식에나 어울리는 능력을 발휘한다. 엄선된 재료에 자연 탄산 맥주 제조법을 접목해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1000원대
2 으레 IPA라고 하면 씁쓸한 맛이 강할 것 같지만 의외로 부드러운 향미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맛이 강한 피자가 떠오르는 보통 IPA와 달리 구스 IPA는 치맥맥주로 딱이다. 파인애플 향으로 시작하는 첫맛이 특징. 올여름 IPA 입문자용으로 적극 추천한다. 9000원대
3 스텔라 아르투아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필스너. 고급스러운 실링은 그냥 마시기 미안해질 정도다. 프리미엄 라거로 최고급 홉을 사용해 쌉싸름하면서도 뒷맛은 개운하다. 짭조름한 그릴드 소시지와 어울린다. 3000원대
4 일본 1위 프리미엄 맥주의 영광에 빛나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희귀 품종인 다이아몬드 몰트와 체코산 아로마 홉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자극적이지 않은 튀김류와 즐기면 좋다. 3000원대
5 호가든은 벨기에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화이트맥주.코리엔더와 오렌지필이 호가든 특유의 맛을 전하는 가운데 상큼한 매력을 더한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생선구이류에 곁들이면 호가든이 그 풍미를 배가해줄 거다. 2000원대
6 멕시코 국민맥주라 불리는 코로나 엑스트라. 선인장의 용설란을 발효시켜 만들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라임이나 레몬을 넣으면 과즙이 가미되어 보다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멕시코 출신의 나초와 훌륭한 궁합을 자랑한다. 2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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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웨딩21 웨프 http://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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