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절

[결혼 검색 웨프]옛 여인의 신분을 보여주는 첩지

웨딩21뉴스_ 2006. 4. 4. 19:31


첩지는 조선시대 부녀자가 예장할 때 머리위에 얹어 장식하던 머리 장식품으로 3㎝ 너비의 가체 중간에 천을대고 그 위에 첩지를 얹어서 고정시켜 가리마 위에 올려놓고 다리를 좌우 귀뒤로 돌려 쪽 머리에 고정시키는 것이다.

가체금지령 이 후 쪽진 머리를 하게 되면서부터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용첩지, 봉황첩지는 황 후와 왕비가 사용하였고 개구리 첩지는 내외 명부가 당의를 입고 사용하였다.

장식품인 첩지가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기로 하였는데 상궁은 은제 개구리, 정경부인은 도금개구리, 정부인은 머리부분만 도금한 개구리를 썼다.

첩지를 통해 옛 여인들의 신분계급과 장식문화를 엿볼수있다.

이미지 . 이성자한복

 

 

출처 : 여성 커뮤니티 Wef (웨프)